기사 (12,06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4.26(금)4.25(목)4.24(수)4.23(화)4.22(월) KAI 비리 수사 마무리 전화위복 계기 마련해야 검찰이 5000억원대 분식회계를 주도하고 협력업체 지분을 차명 소유한 혐의 등으로 하성용 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 등 10명을 기소함으로서 방산비리 수사가 마무리됐다. 하 전 사장은 경영실적을 조작해 회사채와 기업어음을 발행하고, 회삿돈을 횡령해 비자금을 조성하는 등 심각한 비리를 저질렀다. 해외에서 사들인 부품의 원가를 부풀려 방위사업비로 전가한 사실도 확인됐다. 따라서 본부장급 임원 3명을 비롯한 KAI 전·현직 경영진 9명도 분식회계·원가 부풀리기·채용 비리·횡령 등에 관여한 혐의로 무더기로 기소됐다. KAI에 자녀를 사설 | 경남일보 | 2017-10-12 15:16 [기고]‘작은 성장동력’ 지역 성장 마중물김병재(밀양시 초동면 차월) 밀양시 초동면 반원습지 주변 산책길에 가을의 전령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다. 코스모스연가길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산책코스는 낙동강 반월습지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의 공약인 ‘작은 성장동력’ 사업은 시청직원들이 직접 사업 내용을 발굴하고 추진함으로서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파급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의 고유자원을 활용하고 주민이 참여하여 파급효과를 낼 수 있는 마중물 성격의 소규모 인프라 조성사업으로 단순 주민 숙원사업 성격과는 차별화되고 있으며 주민단합에도 한몫을 톡톡히 하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17-10-12 14:54 추석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김병수(시인·(사)세계문인협회 경남지회장) 추석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김병수(시인·(사)세계문인협회 경남지회장) 농본지국(農本之國)인 우리 겨레의 큰 명절 추석이 긴 연휴와 더불어 지나갔다. 팔월 한가위를 추석, 즉 가을저녁이라 했던 것도 보름달에서 기인했는데 이는 생활문화의 올바른 반영을 통해 민족의 얼과 슬기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것에서 비롯된 온고지신이 바탕으로 이해된다. 조상들이 실천해온 유풍을 반드시 그와 같이 따를 수는 없겠지만, 그 유례를 알고 정신만은 받들어 나가야 되지 않을까 싶다.추석 무렵이면 일 년 농사일이 거의 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풍년을 기약 할 춥지도 덥지도 않은 좋은 시절이다. 수확한 햇과일과 햅쌀로 지은 밥에 송 경일춘추 | 경남일보 | 2017-10-12 11: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601602603604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