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30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4.25(목)4.24(수)4.23(화)4.22(월)4.19(금)4.18(목)4.17(수) 강희근 교수의 慶南文壇, 그 뒤안길(462) 경남지역권 시동인회는 1977년 ‘흙과 바람’이 시초라 할 수 있다. 이 동인회는 마산의 이광석, 창원의 황선하, 진주의 강희근 김석규, 정순영,거창의 표성흠 등이 결속한 단체이다. 이들은 당시 30대 중반에서 40대 중반쯤의 나이대였는데 4집까지 나왔다가 긴 잠을 잤다. 그러다가 30년이 지난 뒤 2007년 5월 복간호를 내고 이어 복간 2집을 내었는지는 필자의 기억으로는 감감하다.복간호 머리말을 필자가 썼는데 후반부를 옮겨볼까 한다.“새봄의 바람은 부산으로부터 불어왔다. 정순영, 김석규 두 동인이 복간의 결의를 마산, 진주, 거 경남문단, 그 뒤안길 | 경남일보 | 2019-05-02 18:52 에나nie 9-진주에서 시작된 형평운동 에나nie 9-진주에서 시작된 형평운동 1923년 4월24일. 진주시 대안동에 있던 노동공제회관(현 하얀메디컬 인근)에는 이른 아침 70여 명의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그 속에는 강상호, 신현수, 천석구 등 진주시내 지식인들이 있었습니다. 의령사람인 장지필도 모습을 보였죠. 장지필은 백정출신 이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 역시 진주 공설시장(중앙시장)에서 식육점을 경영하던 이학찬 등의 백정이었습니다. 백정과 사회지식인들의 모임. 이 모임은 바로 ‘형평사 기성회 조직대회’였습니다.형평(衡平). 저울대 衡과 평평할 平을 묶은 이 말은 저울추처럼 평등한 세상을 추구하는 외 에나NIE | 김지원 기자 | 2019-04-30 17:44 남해에서 건져올린 맛있는 봄 남해에서 건져올린 맛있는 봄 보물섬 남해군의 대표축제 중 하나인 ‘제16회 보물섬 미조항 멸치축제’가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미조 북항 일원에서 열린다.국가어항 어업전진기지 남해군 미조항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남해바다 용궁잔치, 미조항의 봄맛으로 열다’라는 주제로 멸치요리의 ‘다양한 변신’을 선보인다.축제가 열리는 미조항은 남해군의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는데, 남해안의 베니스로 인구(人口)에 종종 회자될 만큼 빼어난 절경을 간직한 미항(美港)이다.정부로부터 국가어항과 ‘어업전진기지’로 지정된 미조항은 수산물 생산과 저장, 유통 등의 시설이 집약돼 있으며 기획/특집 | 이웅재 | 2019-04-30 15:58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616263646566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