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38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3.31(금)3.30(목)3.29(수)3.28(화)3.27(월)3.24(금)3.23(목) ‘논개제’ 그 역사의 재현을 넘어서 ‘여성축제’로 논개제는 여성축제로 가야 한다. 논개가 단지 여성이어서가 아니다. 그녀가 기생의 신분으로 의암바위에서 왜장의 목을 껴안고 남강에 빠져 순국한 사건이 예사 사건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찮은 기생신분이라 포상에서조차 제외되어 잊혀질 뻔한 역사가 부활되어 의암별제로 탄생한 의미 속에 축제의 방향이 숨어 있다. 이제 그 역사의 재현을 넘어 ‘여성성’에서 축제의 길을 찾아야 한다. 역사적 사건의 재현만으로는지금까지 논개제의 역사성을 되살리는 일은 잘해 왔다. 백여년 전부터 시작된 의암별제는 1992년에 진주 민속예술보존회를 중심으로 최초의 여 경일시론 | 경남일보 | 2012-04-18 00:00 “국민, 투표할 때 주인이지만, 끝나면 노예가 된다 300명의 국회의원 의석수는 새누리당 152석(비례 25석), 민주통합당 127(21석), 통합진보당 13석(6석), 자유선진당 5석(2석), 무소속 3석이었다. 성적표를 받아 든 새누리당은 과거를 반성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소감을 밝혔고, 민주당은 총선 패배에 따른 책임을 지고 한명숙 대표가 사퇴했다. 양당의 분위기가 상반된 것은 총선 결과는 ‘새누리당의 완승, 민주통합당의 참패’로 요약될 수 있다. 지난 18대 총선에 이어 다시 여대야소가 됐다. 새누리당은 작년 말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했을 때만 해도 100석을 건지기 어려울 것이 경일시론 | 경남일보 | 2012-04-17 00:00 가족행복과 여성친화도시 요 며칠동안 연일 신문의 제1면을 강타하고 있는 끔직한 사건이 있다. 경기도 수원에서 길을 가던 한 여성이 납치당한 뒤 성폭행과 함께 토막살해를 당한 사건이다. 살해당하기전 여성은 112로 위급한 상황을 전화로 알리면서 구조를 요청했으나, 끝내 목숨까지 잃고 말았다. 조사결과 긴급구조요청을 받고 출동한 순찰자의 수색지 근처에서 피해여성은 6시간이나 살아 있다가 죽음을 당했다는 증거까지 나왔고, 범인은 치밀한 계획아래 전봇대 뒤에 숨어있다 퇴근하는 젊은 여성을 납치했다는 정황까지 밝혀졌다. 여기서 경찰순찰차의 잘잘못을 가리자는 것이 경일시론 | 경남일보 | 2012-04-12 00:00 정치는 가난을 알아야 한다 4·11 총선을 하루 앞두고 선거 전문가들도 예상을 못할 정도로 선거판세가 유동적이다. 선거승리의 기준점을 140석 확보 전후로 보고 막판 보수진영의 후보 단일화 변수가 있는 가운데 전국 90곳이 팽팽하다는 분석에서 시작해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모두 과반수 득표는 힘들다는 분석이 고개를 들고 있다. 그러나 40%대의 부동층이 마지막까지 이슈화되는 쟁점을 지켜보다가 선택하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예단이 어렵다. ‘당’, ‘인물’, ‘공약’에서 선거 표심이 결정된다. 그러나 이번 선거 막판 인기영합 공천의 한 사람으로 분류되는 김용민 후 경일시론 | 경남일보 | 2012-04-10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61626364656667686970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