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딸기 생산자연합회 창립
한국수출딸기 생산자연합회 창립
  • 이홍구
  • 승인 2012.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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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수곡 덕천영농조합법인서 창립총회
전국 수출 딸기의 80%를 차지하는 경남에서 한국수출딸기 생산자연합회가 창립된다.

한국수출딸기 생산자연합회(회장 문수호)는 13일 전국 최대 딸기 생산지인 진주시의 수곡면에서 허성무 경남도 정무부지사와 정유권 진주부시장, 수출딸기생산자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와 기념식을 가진다.

한국수출딸기 생산자연합회는 전국단위의 수출딸기를 재배하는 영농조합법인, 작목반, 영농회, 농협 등의 생산자 조직과 타시도 수출딸기협회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연합회는 대형 유통업체와 대등한 교섭력을 확보하고 산지수집상의 과도한 경쟁으로부터 생산농가 권익보호하는 협의체다.

이번 한국수출딸기 생산자연합회 발족으로 공급물량의 조절, 연중 안정적인 물량확보, 균일한 품질관리가 가능해져 전국 및 경남 딸기산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경남의 딸기는 1941톤(1600만불)을 수출하여 전국 수출의 80%를 점유하고 있으며 경남 수출 신선농산물 3만2162톤(1억1200만불)의 14%를 점유하고 있는 제2위 품목이다.

경남도는 품목별 연합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난해 수출단감과 수출딸기, 수박에 대해 도 광역단위 연합회를 구성했다. 수출파프리카에 이어 이번에 는 전국 수출딸기 생산자연합회를 출범한다.

허성무 경남도 정무부지사는 “FTA 시대를 맞아 우리 농업을 회생시키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생산 품목단체 연합화가 필요하며 앞으로 품목연합을 이룬 단체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지원책을 강구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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