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술 中企 금융지원협약 체결
경남은행이 우수기술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의 보호·육성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영빈 은행장을 비롯해 경남TP 김윤수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은행이 지역 중소기업 보호와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양 기관은 기술력이 우수한 지역 중소기업과 경남TP가 추진중인 경남지역 4대 전략산업(기술고도화 및 신성장 동력산업) 중소기업에 대한 원활한 금융지원 등 다각도의 지원을 병행하게 된다.
특히 경남은행은 우수기술보유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에 따라 추천된 우수기술보유기업에 대해 대출금리 우대·심사절차 간소화 등의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박영빈 은행장은 “앞으로도 경남은행은 성장 가능성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지역 중소기업 발굴·육성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다”며 “경남TP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인큐베이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경남TP와의 우수기술보유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에 앞서 지난 24일 경남지방중소기업청과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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