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단성면 백운리 백운동경로당(회장 박복금)이 2006년부터 미등록 경로당으로 컨테이너 박스를 개조하여 운영되어 오다가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경로당이 준공됨에 따라 4일 단성면장을 비롯한 기관 사회단체장 및 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백운동경로당은 총 사업비 7000만원을 들여 단층 58㎡의 규모로 아담하게 지어졌으며 어르신들의 휴식공간은 물론 주민 화합과 정보 교류의 장소로 활용될 계획이다.
산청/양성범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