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김찬)은 지난 13일 합천 해인사 경내에 수령 250여년이 된 ‘학사대 전나무’를 국가 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41호로 지정했다.
‘학사대(學士臺)전나무’는 해인사 북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높이 30m, 가슴높이 둘레 5.1m 정도 된다. 수령은 250여 년으로 추정되며 보존상태가 양호하다.
이 전나무는 지난 1998년 11월 13일 경상남도 기념물 제215호로 지정되기도 했다. 현재 해인사가 소유하고 있다.
‘학사대’ 는 신라시대 고운(孤雲) 최치원(857~)선생이 만년에 벼슬을 버리고 가야산에 은거할 때 자주 찾아와 지인들과 담론을 즐기고 시를 지으며 즐기던 곳으로 전해지고 있다. 선생이 이곳에 지팡이를 꽂았는데 이 지팡이가 자라 전나무가 됐다는 전설이 있다.
합천/김상홍기자
‘학사대(學士臺)전나무’는 해인사 북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높이 30m, 가슴높이 둘레 5.1m 정도 된다. 수령은 250여 년으로 추정되며 보존상태가 양호하다.
이 전나무는 지난 1998년 11월 13일 경상남도 기념물 제215호로 지정되기도 했다. 현재 해인사가 소유하고 있다.
‘학사대’ 는 신라시대 고운(孤雲) 최치원(857~)선생이 만년에 벼슬을 버리고 가야산에 은거할 때 자주 찾아와 지인들과 담론을 즐기고 시를 지으며 즐기던 곳으로 전해지고 있다. 선생이 이곳에 지팡이를 꽂았는데 이 지팡이가 자라 전나무가 됐다는 전설이 있다.
합천/김상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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