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박성면)는 사천 다문화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정 5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가정을 위한 행복채움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외송금할 때 수수료 절약하는 방법과 목돈 마련에 도움이 되는 통장소개, 전화사기에 노출이 쉬운 보이스피싱(전화사기) 예방법 등 다양한 금융지식 교육으로 다문화가정에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다문화가정이 한국에서 성공한 모습을 소개하여 자긍심과 희망을 불어넣었다.
교육을 청취한 크리스티나(필리핀)씨는 “우리를 위한 해외송금 수수료 할인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고, 주변에 금융사기 피해를 당한 사람을 본적이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서 정확하게 대응방법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분자 다문화센터장은 “이번 경제교육을 통하여 한국사회에 적응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에 올바른 경제지식함양과 금융지식을 습득하는 계기가 되었다“ 며 교육의 의미를 높게 평가 하였다.
한편 박성면 본부장은 ”농협은 매년 다문화가정을 위한 항공권 지원, 다문화 여성대학 등 한국에 정착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문화가정 지원에 많은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2012년 5000여명의 경남도민을 위해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위한 경남 다문화가정 행복채움 금융교육, 청소년금융교육, 군부대 금융교육, 공무원 친절봉사교육등 다양한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지난 2일 사천 다문화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정금융교육을 실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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