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비티는 지난 19일 한국콜마와 개량 신약 호르몬 치료제를 함께 개발하기로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두 업체는 현대아이비티의 ‘경구제 유·무기 전달체 시스템’을 응용해 전립선암·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응급피임 등에 쓰이는 호르몬치료제를 만들 계획이다.
전용주 현대아이비티 연구소장은 “자체 개발한 유·무기 전달체시스템 기술을 적용한 첫 번째 시도로서 의미가 있다”며 “1차로 전립선암과 전립선비대증 개량신약을 내년 중 출시하고, 응급피임약도 내년까지 개발을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관영 한국콜마 석오생명과학연구소 상무는 “이번에 개발되는 전립선암 개량신약은 오랜 호르몬 치료에 따른 ‘호르몬 불응’ 부작용이 나타나는 시점을 늦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아이비티에 따르면 앞서 이 업체는 유·무기 전달체 기술로 세계에서 처음 12시간 이상 활성 비타민C가 피부 깊은 곳까지 전달되는 비타브리드C를 개발한 바 있다
연합뉴스
두 업체는 현대아이비티의 ‘경구제 유·무기 전달체 시스템’을 응용해 전립선암·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응급피임 등에 쓰이는 호르몬치료제를 만들 계획이다.
전용주 현대아이비티 연구소장은 “자체 개발한 유·무기 전달체시스템 기술을 적용한 첫 번째 시도로서 의미가 있다”며 “1차로 전립선암과 전립선비대증 개량신약을 내년 중 출시하고, 응급피임약도 내년까지 개발을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관영 한국콜마 석오생명과학연구소 상무는 “이번에 개발되는 전립선암 개량신약은 오랜 호르몬 치료에 따른 ‘호르몬 불응’ 부작용이 나타나는 시점을 늦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아이비티에 따르면 앞서 이 업체는 유·무기 전달체 기술로 세계에서 처음 12시간 이상 활성 비타민C가 피부 깊은 곳까지 전달되는 비타브리드C를 개발한 바 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