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이 교통, 위생, 산림, 환경감시 등 사법관련 업무를 취급하는 청내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의 수사 독립성과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피의자 신문조사실을 설치, 시범 운영한다.
10일 군에 따르면 자체 운영하는 신문조사실은 지난 6월 부군수 주재로 개최한 특사경 실무자 간담회 때 피의자 신분보호 등 독립공간의 필요성을 건의함에 따라 2015년 우선 과제로 채택되어 이번에 사건처리가 많은 경제교통과에 시범 운영하게 됐다.
청내 신문조사실은 사무실 내 자투리 공간 등을 활용한 가변식으로 강화유리 파티션, 컴퓨터, 피의자조사에 필요한 집기류 등을 설치해 필요시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독립된 조사실과 같이 피의자 신분보호, 수사의 능률성 등을 고려하여 부서 이전 시에도 재설치가 가능하며, 신문조사 시 별도의 이동 없이 한 사무실에서 모든 조사가 가능하다.
군은 2016년 상반기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신문조사실 설치에 따른 성과 분석을 토대로 특사경 해당부서에 추가 설치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박수상기자
10일 군에 따르면 자체 운영하는 신문조사실은 지난 6월 부군수 주재로 개최한 특사경 실무자 간담회 때 피의자 신분보호 등 독립공간의 필요성을 건의함에 따라 2015년 우선 과제로 채택되어 이번에 사건처리가 많은 경제교통과에 시범 운영하게 됐다.
청내 신문조사실은 사무실 내 자투리 공간 등을 활용한 가변식으로 강화유리 파티션, 컴퓨터, 피의자조사에 필요한 집기류 등을 설치해 필요시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독립된 조사실과 같이 피의자 신분보호, 수사의 능률성 등을 고려하여 부서 이전 시에도 재설치가 가능하며, 신문조사 시 별도의 이동 없이 한 사무실에서 모든 조사가 가능하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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