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보건소(소장 조춘화)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공동주최 2017년도 보건진료소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진료소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환경변화 대응의 적절성 또는 타 사례와의 차별성 및 특수성, 기능개선 및 활성화 노력도, 지원조직 및 지역주민의 참여도, 타기관 확산·모방 가능성 등 4개의 평가지표 평가를 통해 거창군 양지보건진료소 외 17개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거창양지보건진료소 손계순 소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손 보건진료소장은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몸&맘 사부자기 건강지킴이 ‘운동하go, 배우go, 즐기go -3go로 건강 100세 간다’라는 제목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손 진료소장은 또 토크쇼 패널로 참여해 “지역민 스스로 자기건강원을 확보하고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자조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보건진료소장과 건강지킴이(자원봉사자)들에게 인센티브 제공 및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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