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조기재배연구 위한 첫 모내기
고성군 조기재배연구 위한 첫 모내기
  • 김철수
  • 승인 2018.04.05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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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환경농업연구시험포장에서 조기재배연구를 위한 첫 모내기를 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 초 조생 품종인 ‘진부올’과 ‘진옥’을 포트 육묘와 산파육묘 기술로 파종한 육묘를 936㎡의 면적에 모내기를 진행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조기재배연구는 품종을 달리한 포트와 산파의 비교우위를 과학적으로 실증하고 고성을 비롯한 경남지역에 적합한 육묘기법을 도출해 농가에 실용기술을 보급하기 위한 것이다.

또 조기재배연구는 조생종 벼를 이용하고 수확시기가 빨라 오는 7~8월 중 태풍에 안전하고 추석 전에 수확할 수 있어 높은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수확 후에는 다른 작물을 재배해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이번 수확 후에는 수도작 대체작물 연구로 메밀과 아마를 재배할 예정이다

김진현 농식품개발과장은 “조기재배가 경영비 절감과 후 작물 재배 등으로 새로운 농가 소득 창출에 기여하는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수기자

 

고성군 조기재배연구를 위한 첫 모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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