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함안군지부와 함안축산농협은 지난 17일 여항면 거주 돌봄대상자 댁을 방문해 노후화 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쳤다.
‘NH농촌현장봉사단’은 취약 돌봄대상자의 농가를 직접 방문해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필품 지원 등을 지원했다.
여항면 김모(52) 씨는 “평소 생활이 불편해도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농업인행복콜센터와 농협의 도움을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한 마음뿐이다”라며 “복지서비스로 많은 분들에게 희망을 주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성수 지부장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돌봄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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