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중장년 맞춤형 교육 마련
경상국립대, 중장년 맞춤형 교육 마련
  • 박성민
  • 승인 2024.05.13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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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멘토링·컨설팅 등 지원

경상국립대학교 경남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내동캠퍼스에서 3차에 걸쳐 중장년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중장년 맞춤형 창업 교육을 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전국에 27개의 중장년센터가 운영 중인데 경상국립대 경남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경남 서부권 지역에서 유일한 중장년 예비 창업자를 위한 전담 기관이다. 교육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발한 CORN(고객 지향 혁신)교육을 중장년 맞춤형 방식을 적용해 사업계획서를 완성하는 총 3단계의 맞춤형 창업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각 교육과정에서는 피칭 훈련을 겸하여 교육생들의 창업 아이디어의 비즈니스 모델을 사업계획서 양식에 맞게 작성해 발표했고, 최종 경진대회에서는 교육생들의 사업계획서를 직접 발표해 봄으로써 교육 참여자의 발표 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 이번 교육 우수 수료생에게는 입주와 지원사업에서 우선 선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영호 경남중장년기술창업센터 총괄매니저는 “예비 창업자로서 중장년은 청년창업과는 다른 성격을 갖는다. 40대 이상의 중장년은 우리 사회경제의 허리로서 대부분 오랜 세월 경험으로 다져진 비법이 있다. 특히 지역소멸 위기 시대에 지역경제라는 측면에서 중장년의 창업은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 따라서 중장년 예비 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경남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좀 더 구조적이고 고도화된 교육을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경남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앞으로 지역의 중장년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입주 신청을 받아, 입주가 확정된 (예비) 창업기업에 대해서는 집중 멘토링 및 컨설팅 등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중장년기술창업지원센터 누리집(gnscenter.gnu.ac.kr)의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박성민기자

경상국립대학교 경남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내동캠퍼스에서 3차에 걸쳐 중장년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중장년 맞춤형 창업 교육을 시행했다.사진=경상국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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