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06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5.10(금)5.9(목)5.8(수)5.7(화)5.6(월) 사랑의 아련한 추억2 사랑의 아련한 추억2 ‘동행’. 언제 들어도 참 편안한 느낌이 드는 단어이다. 혼자가 아닌 그 누군가와 함께한다는 것은 참 가슴 설레는 일이다. 가족과의 동행은 가슴을 더 따뜻하게 적시는 느낌을 갖는다.필자는 주위의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화가의 길을 걷게 되었고, 딸아이는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면서부터 자연스럽게 화가의 길에 동행하였다.지난해 9월 나의 분신인 딸아이와 함께 그동안 작품활동한 것들을 모아 창동아트센터에서 모녀전(초대 개인전)을 가졌다. 혼자가 아닌, 둘이라는 넉넉함 때문인지 전시회 시작하는 날부터 마치는 날까지 필자의 경일춘추 | 경남일보 | 2016-01-10 14:46 통일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올해는 광복 70주년이자 분단 70년이 되는 해다. 70년 동안 우리는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이뤄냈고 ‘한류’로 대변되는 문화융성국가로 발전했다. 하지만 이면에는 6·25전쟁 이후로 반세기가 넘도록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채 세월의 고통 속에 가족을 그리워하는 이산가족의 피눈물이 있었으며 행복하지 못한 70년을 지낸 북한동포가 있다.통일의 필요성은 여러 관점에서 드러난다.첫째, 통일은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필요하다. 인도주의란 모든 인간은 인간이라는 점에서 동등한 자격을 갖추고 있다는 생각에서 인류의 공존을 꾀하고, 복지를 실현시키려는 경일춘추 | 경남일보 | 2016-01-06 08:57 ‘2등의 법칙’을 이기는 방법 ‘2등의 법칙’을 이기는 방법 최근 읽은 마케팅 법칙 22가지 중에 뇌리에 박힌 법칙이 있습니다. 바로 2등의 법칙, 2등은 아무리 용을 써도 1등이 되기 어렵다는 법칙입니다.흔히 펩시콜라를 예로 듭니다. 코카콜라를 이길 맛이라며 전세계적으로 홍보하고, 한 때 이길 뻔한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코카콜라가 아직도 1등입니다. 사람들의 인식의 틀을 깨지 못했기 때문입니다.우리 사회에는 이런 스테레오 타입이 유독 많습니다. 서울이 진주와 같은 지역보다 나으니, 따라서 서울에 있는 기관이나 단체도 지역보다 뛰어나다는 그런 생각 말입니다.헌데, 세계인이 보는 서울과 경일춘추 | 경남일보 | 2016-01-05 13:50 등산문학의 백미, 남명의 ‘유두류록(遊頭流錄)’ 등산문학의 백미, 남명의 ‘유두류록(遊頭流錄)’ 조선 초기 영남 선비들 사이에 등산 붐이 일었다. 점필재 김종직, 탁영 김일손, 남명 조식 등 당시 내로라하는 학자들이 경쟁적으로 지리산에 올랐다. 등산을 마친 뒤에는 기행문을 작성해 벗에게 보이고 문집에도 수록했다. 기행문은 등산 경험자에게 노년의 비망록으로, 등산을 하고자 하는 이에게 안내서로, 산에 오르지 못할 상황에 있는 사람에게 와유(臥遊)의 자료가 됐다.등산문학은 아득한 고대에도 있었다. 공자는 ‘태산에 올라 천하가 작다’는 명언을 남겼고, 당나라 유종원은 유람 중 본 경물을 섬세하게 묘사한 기록을 남겼다. 송대 유학자는 경일춘추 | 경남일보 | 2016-01-04 15:47 사랑의 아련한 추억에 대하여 사랑의 아련한 추억에 대하여 지난해 9월 22일부터 2주 동안 창동아트센터에서 ‘Nostalgia of love’를 주제로 제5회 개인전을 열었다. 사람들은 누구나 세상을 살아오면서 한번쯤은 사랑의 감정을 느껴 보았을 것이다. 이성간의 사랑, 부모 자식간의 사랑, 그리고 부부간의 사랑 등 수없이 많은 인간관계 속에서 쇠사슬처럼 엮여져 살아가고 있다.이런 사랑의 형상들을 나만의 방식으로 재구성해 뭉텅이진 물감들을 과감히 뿌리기도, 때론 던지기도 하면서 새로 생성된 또 다른 무언의 형상들을 모티브로 의미를 부여시켜 작가의 내면에 잠재돼 있던 열정적인 욕망들을 고스 경일춘추 | 경남일보 | 2016-01-03 10:1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01102103104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