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2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5.14(화)5.13(월)5.10(금)5.9(목)5.8(수)5.7(화)5.6(월) 아이 숨지자 죄책감에 엄마도 목숨 끊어 지난 17일 오전 9시 50분께 사천시 사천읍 선인리 한 야산에서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이틀전인 지난 15일 어린 자녀가 숨진데 대한 죄책감을 이기지 못한 나머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15일 늦은 밤 A(36)씨는 분유를 먹인 셋째 아이를 잠시 눕혀뒀다. A씨는 한 시간만에 아이가 숨을 쉬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아챘다.A씨는 119에 신고한 뒤 구급대가 출동하기 전까지 혼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등 아이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병원 이송 전 아이는 호흡과 맥박이 끊긴 상태였다.경 사건/사고 | 김귀현 | 2015-12-20 15:18 [취재후기]아이들 잡는 나쁜 어른들 취재의 시작은 ‘역추적’이었다. 지난 5월 창원에서 청소년 성매매를 알선한 20대 남녀가 징역형 선고를 받은 뒤다. 성매매 과정에서 랜덤채팅 앱이 이용되고 있어 이를 통해 성매매 경로를 알아보고자 했다. 성매수 남성으로 위장한 첫 시도는 실패로 끝났다. 성매매 대상을 구하는 여학생으로도 위장해 봤다. 조건만남을 요구하는 쪽지가 폭주했다. 취재를 다시 시작한 시기는 랜덤채팅 앱에 자체 규제가 생긴 뒤였다. 하지만 같은 상황이 반복됐다. 성매수 남성들은 상대가 10대 여성이라는 점을 반기는 눈치였다. 학생이라 학교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 7기 | 김귀현 | 2015-12-20 14:27 진주 콘크리트 공장서 30대 작업인부 숨져 지난 18일 진주시 상평동 소재 한 콘크리트 제조공장에서 A(36)씨가 작업 기계에 부딪쳐 숨졌다.진주소방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재료 혼합 기계에 팔이 끼어 이를 빼내려던 중 뒤에 있던 다른 기계에 머리 부분을 부딪친 것으로 알려졌다.현장 근로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과다출혈로 인해 숨졌다.경찰은 “A씨가 콘크리트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는 한편,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에 사건/사고 | 김귀현 | 2015-12-20 14:27 “경찰 초동대처 부실로 베트남 일가족 살해” “경찰 초동대처 부실로 베트남 일가족 살해” 최근 서울에서 발생한 베트남 이주여성 모녀 살해사건과 관련, 16일 이주여성 단체가 진주경찰서 상대지구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의 사건 초기대응을 질타했다. 베트남 이주여성 모녀 살해는 지난 7일 이혼한 전 한국인 남편이 진주에 있던 아내와 딸을 서울로 데려가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다.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와 전국이주여성쉼터협의회 관계자는 “‘전 남편을 만나러 간 아내와 딸이 돌아오지 않는다’는 남편의 신고에 경찰이 적극 대응했다면 사건을 막을 수도 있었다”며 “사실상 살인이 이루어지기까지 시간을 사회종합 | 김귀현 | 2015-12-16 14:43 '업무연관성·참석 강제성' 회식은 업무의 연장 '업무연관성·참석 강제성' 회식은 업무의 연장 #사례=창원에 거주하는 A(52)씨는 지난 2013년 1월 회사 시무식 행사에 참석한 뒤 귀가를 위해 버스정류장으로 걸어가던 중 빙판길에 미끄러져 흉추 골절을 당했다. 같은해 2월 A씨는 요양급여 지급을 신청했지만 근로복지공단은 회식을 마친 뒤 퇴근 중의 사고라며 거부했다. A씨는 소송 끝에 요양 급여를 받을 수 있었다.연말연시를 맞아 직장 회식 자리가 늘고 있다. 회식 도중 또는 회식 뒤 사고를 업무상 재해로 인정하는 범위는 어디까지일까.법원은 회식 중 사고를 업무상 재해로 인정하려면 행사가 사용자의 지배관리를 받는 상태에 있어야 이슈/현장 | 김귀현 | 2015-12-15 14:4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11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