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54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7.30(금)7.29(목)7.28(수)7.27(화)7.26(월)7.23(금) 후안무치 일본의 후안무치함이 극에 달했다. 침략전쟁으로 한국을 비롯한 인근 국가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긴 과거사를 참회하기는커녕 일본 아베 수상이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강행했다.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를 일본 정부는 ‘독도는 자국 고유 영토’라고 주장한데 이어 급기야 중·고등학교 교과서 제작 지침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했다.▶일본은 36년간 식민통치를 통해 한민족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겨줬으며, 2차대전을 통해 남경대학살 등 인간으로선 저질러선 안되는 반인류적 범죄를 저질렀다. 그럼에도 일본은 과거를 망각한 채 ‘평화헌 천왕봉 | 김순철 | 2014-01-20 00:00 염소의 시기·질투 부메랑 사슴과 염소는 서로 간에 따뜻할까봐 겨울에도 뚝뚝 떨어져 자고, 여름에는 저쪽동료가 시원할까 질투하며 딱딱 붙어 잔다. ‘염소삼시랑’은 참으로 이상하다. 우수한 보온력과 체온력을 가진 염소와 사슴들은 여름엔 차라리 뚝뚝 떨어져 있어야 시원할 게고, 겨울엔 서로 엉켜 있어야 따뜻할 텐데 시기와 질투가 많아서라는 말도 한다. 염소와 사슴들이 무슨 질투가 있겠는가. 이는 짐승의 생태와 습성에 불과하다. 모든 사람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자기보다 아름답거나, 자기보다 똑똑하거나, 자기보다 낫다고 여기면 질투를 할 때도 있다. 강자에게는 천왕봉 | 경남일보 | 2014-01-17 00:00 자유와 상생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타계 소식을 접한 세계 각국 정치사회 지도자들은 ‘자유와 상생을 이룬 위대한 분’이라고 추모했다. 그런데 자유와 상생의 시대정신을 자유주의틀 안에서 일찍 얘기한 사람이 미셀 푸코다. ‘안전, 영토, 인구’(콜레주드프랑스 강의·1977~78년)가 그의 사후 30여년이 지난 주목받는 이유는 자유주의가 전혀 색다른 관점에서 분석되기 때문이다.▶자유주의를 사적 기업의 효율성, 자유무역, 시장자유화 등 시대적 현안에 대한 시장주도적 접근법을 골자로 하는 체제로 이해하는 푸코는 자유주의를 인간들에 대한 천왕봉 | 경남일보 | 2014-01-16 00:00 대체의학 국제건강기구(Nationa Institutes of Health)가 대체의학에 관심을 표하면서 ‘과학이 그들보다 뒤처질 날이 오고 있다’라고 한 말은 의미심장하다. 대체의학(Alternative medicine)은 병원과 한의원의 표준화된 치료 이외에 환자들이 이용하는, 증명되지 않은 비정통적·보조적인 요법으로 권장되지 않는 예방·진단·치료에 사용되는 검사나 치료의 모든 것을 포괄하고 있다.▶급성질환에서 만성·퇴행성질환으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서양의학의 한계가 노출되고 대안적 치료방법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서양의학은 세균에 따른 전 천왕봉 | 경남일보 | 2014-01-15 00:00 거품투성인 1인당 국민소득 올해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이 약 2만4000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 4인 가족이면 약 9만6000달러로 우리 돈으로 약 1억1000만 원쯤 된다. 하나 국민 절반이 자신을 하층민으로 여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이른바 ‘474 비전’이 논란거리다.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되면, 3년 후 우리 경제가 잠재성장률 4% 수준, 고용률 70% 달성에 1인당 국민소득은 4만 달러 시대를 바라보게 될 것이라는 게 그 요지다.▶일본은 1인당 소득을 2만 달러에서 3만 달러에 달성하는 데 천왕봉 | 경남일보 | 2014-01-14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21122123124125126127128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