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78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3.31(금)3.30(목)3.29(수)3.28(화)3.27(월)3.24(금)3.23(목)3.22(수) 형형색색 수백 개의 채널 형형색색 수백 개의 채널 하루의 일과가 끝나는 퇴근 무렵이면 삼삼오오 직장동료들과 모여 한 잔 할 빌미를 찾아 기웃거리는 대한민국 직장인의 풍경은 일상이다. 내가 몇 년간 공부한 오스트리아의 저녁 풍경은 9시만 되면 거리에 사람이 없어 마치 우리나라의 새벽 2~3시와 같다. 철저하게 가정 중심인 그 나라에서 곤드레만드레 2차, 3차는 그 어디에도 없다. 대부분의 가정에서 오순도순 둘러앉아 책을 읽거나 하루의 이야기로 대화하거나 TV를 시청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도 대다수의 가정은 그렇겠지?오늘은 언젠가부터 우리 가족의 대화를 끊어 놓은 TV 프로그램에 경일춘추 | 김순철 | 2013-03-22 00:00 더 건강한 대학생활을 위하여 더 건강한 대학생활을 위하여 봄이라고는 하나 꽃샘추위가 시샘을 하여 여름처럼 더웠다간 이내 겨울처럼 추위를 느끼게 만드는 요즈음의 날씨처럼 주변의 여러 일들이 나를, 우리를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작이 반이라 했던가요. 대학 신입생들의 경우 자신이 희망한 학과에서 꿈을 꾸고 그리고 그 꿈을 그려나가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디는 이 시점이 자신의 미래에 대한 절반의 시작점이겠지요. 지난 달부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입학식 그리고 새 학기 강좌 시작, 새로운 동아리 선택과 가입, 전공학과와 선배들과의 대면식, 학과 엠티 등등 이런저런 학교행사 참 경일춘추 | 경남일보 | 2013-03-22 00:00 평소에 해야 하는 인생 3부 평소에 해야 하는 인생 3부 공부와 안부와 아부를 ‘인생 3부’라고 한다. 이 인생 3부가 성공을 여는 열쇠이다. 특징은 평소에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가 필요할 때만 한다. 그것은 본인은 물론 상대방을 곤혹스럽게 하는 독이 되기도 한다.공부도 평소에 열심히 해야 한다. 처음부터 꾸준하게 해야 재미도 있고 성적도 오른다. 시험 날을 앞두고 밤을 새워서 하는 공부는 효과도 적을 뿐만 아니라 건강도 해친다. 물론 전혀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다. 당장에 필요한 성적을 얻을 수는 있다. 하지만 좋은 습관이 아니다. 모든 것을 그렇게 한다면 경일춘추 | 경남일보 | 2013-03-20 00:00 에너지이야기 에너지이야기 우리나라는 석유가 한 방울도 나오지 않는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나라 중에 하나이다.석유가 지하에 매장되어 있으려면 지층이 배사구조를 형성하여야 하는데 이를 만족하는 지층구조가 거의 존재하지 않으며, 그렇다 보니 100% 원유를 수입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배사구조란 지층이 퇴적 당시에는 평편하였지만 지각변동이나 압력을 받아 낙타의 육봉과 같이 구부러진 형태를 말한다. 특히 그러한 지층구조에 액체석유와 가스가 고여 있는 곳을 유전이라 하는데 그럴만한 땅이 우리에겐 거의 없다. 얼마전 ‘7광구’라는 국내제작 영화의 모티브도 석유 경일춘추 | 경남일보 | 2013-03-19 00:00 論語 3句,'앎·삶·됨'의 교육적 인간상 論語 3句,'앎·삶·됨'의 교육적 인간상 필자는 1973년도에 진주교육대학을 졸업했다. 당시에는 초등학교 교사가 모자라 교육대학에 양성소가 생겨 단기간에 자격증을 취득하고 학교에 바로 배치되는 교사가 많았다. 그로 인해 언제 날지 모르는 발령을 무작정 기다려야만 했다. 마냥 세월을 보낼 수가 없어서 부모님의 농사일을 거들다가 아버님과 함께 고개 너머 진태마을의 신계서원을 찾아 소당 박태곤 선생께 배움을 청했다. 어릴 적 이미 할아버지로부터 천자문 정도는 익혔던 터라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게 되면 가장 요긴하게 쓸 수 있는 ‘논어’를 배워보라는 권유를 받고 매일 한 구절씩 경일춘추 | 경남일보 | 2013-03-18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31132133134135136137138139140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