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127건) 제목보기제목+내용
[말숲산책] ◈말숲산책-'안성마춤' 쌀? 글쎄다
◈말숲산책-'안성마춤' 쌀? 글쎄다한 대형매장 쌀 코너에 들렀다. 그곳에는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쌀이 한가득 쌓여 있었다. 진주의 ‘동의보감’ 쌀을 비롯해 ‘메뚜기쌀, 밥맛이거창합니다, 음악을 듣고 태어난 쌀, 생명환경쌀, 나비쌀, 한눈
허훈   2015-07-29
[말숲산책] ◈말숲산책-오뚜기' 유감
◈말숲산책-오뚜기' 유감‘오뚝 오뚝 오뚜기놈이/ 넘어질듯 비틀거리다가/ 여봐란듯이 일어나아네/ 세상살이 고달프다고 말만 많은 양반들아/ 오뚜기처럼 살아가소/ 빈털털이 단벌옷에 사랑을 하다가/ 실패를 해도 백절불굴 정신이라/ 어화 둥둥 내 사랑아
허훈   2015-07-27
[말숲산책] ◈말숲산책-'너무'도 허용
◈말숲산책-'너무'도 허용요즘 TV 시청자들은 색다른 느낌을 가진다. 프로그램 편성에서가 아니라 출연진들의 말과 그 말을 따온 자막에서다. 말과 글을 동시에 누리는 느낌은 그야말로 시원할 것이다. 듣는 걸 놓쳤다면, 눈으로 파악하면 되니
허훈   2015-07-22
[말숲산책] ◈말숲산책-단단한 물질 '껍데기'
◈말숲산책-단단한 물질 '껍데기'혼동하여 쓰는 말 가운데 ‘껍데기’와 ‘껍질’이 있다. ‘굴 껍질일까, 껍데기일까. 또 사과 껍데기일까, 껍질일까.’ 올바른 표현은 굴 껍데기이고, 사과 껍질이다. ‘껍데기’와 ‘껍질’의 구분은 그리 어렵
허훈   2015-07-16
[말숲산책] ◈말숲산책-'삼가해'를 삼가야
◈말숲산책-'삼가해'를 삼가야‘공공장소에서는 음주와 흡연을 삼가합시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문구다. ‘삼가하다’를 기본형으로 잘못 안 나머지, 이를 활용한 ‘삼가합시다, 삼가해 주세요, 삼가하도록’
허훈   2015-07-09
[말숲산책] ◈말숲산책-본사 '주최·주관' 행사 풍성
◈말숲산책-본사 '주최·주관' 행사 풍성어떤 행사를 여는 데에는 주최와 주관이 있기 마련이다. 경남일보도 연중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일상에서의 문제점을 찾아 개선사항과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2015 여성 생활공감 아이디어 공모 페스티
허훈   2015-06-30
[말숲산책] ◈말숲산책-프로 장인(匠人) '-장이'
◈말숲산책-프로 장인(匠人) '-장이'전통시장이나 시골 5일장에 가면 쇠를 달궈 온갖 연장을 만드는 곳을 어렵사리 찾을 수 있다. ‘추억의 대장간’이다. 돈은 안 되지만, 자부심 하나만으로 몇 대에 걸쳐 가업을 이어가는 현장을 볼라치면
허훈   2015-06-29
[말숲산책] ◈말숲산책-곧 '뵈요'하면 못 봬
◈말숲산책-곧 '뵈요'하면 못 봬요즘 신문을 볼라치면 외국어 전성시대를 방불케 한다. 영문 약자는 기본이고, 아예 외국어로 표기하거나 뜻이 아리송한 국적 불명의 말도 나돈다. 그 탓에 답답해질 수밖에 없는 때가 더러 생긴다. 그래도 좀
허훈   2015-06-24
[말숲산책] ◈말숲산책-'피란' 가는 일은 없어야
◈말숲산책-'피란' 가는 일은 없어야 올해는 광복 70주년이자 6·25 전쟁 65주년이다. 빼앗긴 주권을 도로 찾은 환희를 누렸지만, 5년 뒤엔 6·25란 동족상잔의 아픔을 겪었다. 6·25전쟁 흑백 기록영화를 보면 피란민 행렬이 자주
허훈   2015-06-22
[말숲산책] ◈말숲산책-'탓'만 하는 세상
◈말숲산책-'탓'만 하는 세상눈만 뜨면 ‘탓 타령’이다. 지난 ‘세월호’ 사건도 그렇고,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도 그렇다. 특히 정치권은 정부의 안이한 대응에 강하게 질타하며 ‘탓’의 강도를 높인다. 국민들은 한술 더 떠
허훈   2015-06-17
[말숲산책] ◈말숲산책-약국에 '들리면' 안 돼
◈말숲산책-약국에 '들리면' 안 돼몇 해 전 홈페이지를 개설했을 때, 한 지인이 이런 글귀를 남겼다. “홈페이지에 들려 유익한 글 잘 보았다.”는 내용과 함께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그 글을 읽고 기분 좋았지만, 뒷맛은 그리 개운치가 못
허훈   2015-06-09
[말숲산책] ◈말숲산책-숫양, 숫염소, 숫쥐
◈말숲산책-숫양, 숫염소, 숫쥐암수를 구별하는 접사에는 ‘암-’과 ‘수-’가 있다. ‘접사((接辭)’는 단독으로 쓰이지 아니하고 항상 다른 어근(語根)이나 단어에 붙어 새로운 단어를 구성하는 부분으로 접두사와 접미사가 있다. ‘암’은 ‘새끼를 배거나
허훈   2015-06-03
[말숲산책] ◈말숲산책-'당최, 밖에+부정어'
◈말숲산책-'당최, 밖에+부정어'우리말에는 부정어를 동반하는 게 있다. ‘당최’도 그 중 하나다. ‘도무지’, ‘영’의 뜻을 나타내는 ‘당최’는 부정의 뜻이 있는 말과 함께 쓰여 문장을 이룬다. ‘무슨 말인지 당최 모르겠다.’, ‘어찌
허훈   2015-06-01
[말숲산책] ◈말숲산책-재일교포, 해외동포
◈말숲산책-재일교포, 해외동포‘교포’로 써야 할까, ‘동포’로 써야 할까. 아니면 뜻이 같은 말로 생각해 ‘교포’나 ‘동포’를 뒤섞어 표현해도 될까. 방송에서 ‘교포, 동포’란 말을 종종 접하게 되는데, 말하는 이나 듣는 이나 구분하기가 좀체 쉽지 않
허훈   2015-05-27
[말숲산책] ◈말숲산책-녹록하지 않은 '녹록지'
◈말숲산책-녹록하지 않은 ‘녹록지’‘녹록하다’는 ‘(흔히 뒤에 부정어와 함께 쓰여)만만하고 상대하기 쉽다거나 평범하고 보잘것없다’는 뜻이다. ‘사업으로 밤낮없이 뛰어다니는 남편을 내조하기가 녹록한 것은 아니었다.’, ‘그가 일평생 주위의 눈총을 받으며
허훈   2015-05-21
[말숲산책] ◈말숲산책-무인기 '慶日 헬리캠'
◈말숲산책-무인기 '慶日 헬리캠'5월 20일자 경남일보를 본 독자들은 신록의 계절, 5월의 그윽한 향내를 느꼈을 것이다. 1면 ‘녹차 밭의 첫 수확 행렬’ 제목의 사진이 지면을 온통 초록빛으로 물들이면서 싱그러운 풍경을 그려내고 있기 때
허훈   2015-05-21
[말숲산책] ◈말숲산책-붙여 쓸 '수밖에'
◈말숲산책-붙여 쓸 '수밖에'한글 맞춤법에서 띄어쓰기만큼 어려운 게 없다. 그래서 ‘우리말 퀴즈’ 달인을 뽑을 때에 마지막 단계에서 띄어쓰기 문제로 승부를 가르곤 한다. 띄어쓰기는 원칙도 복잡할뿐더러 낱말 하나하나를 익혀야 하기 때문이다
허훈   2015-05-18
[말숲산책] ◈말숲산책-'주인공'이 넘쳐나야
◈말숲산책-'주인공'이 넘쳐나야어떤 일에서 중심이 되거나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사람을 ‘주인공’이라 한다. 누구나 ‘주인공’이 되고 싶어 하지만, 세상살이에 그게 쉽지 않다. ‘주인공’이 되기 위해선 지덕체를 갖춰 여러 사람들로부터 존경
허훈   2015-05-14
[말숲산책] ◈말숲산책-금실 좋은 부부
◈말숲산책-금실 좋은 부부‘금실지락(琴瑟之樂)’이란 말이 있다. 이성지락(二姓之樂)이라고도 하는데, ‘부부간의 사랑’을 의미한다. 혼인하고 가정을 꾸리면서 ‘금실 좋은 부부’로 살려고 무던히 애쓴다. 또 주위 사람들로부터 그런 말을 들을 때면 절로 어
허훈 시민기자   2015-05-11
[말숲산책] ◈말숲산책-'끼여들기'는 없다
◈말숲산책-'끼여들기'는 없다 정식 운전면허증을 발급받기 전 꼭 거쳐야 할 과정이 도로주행이다. 초보운전 대열에 들어서기 전 단계인 연수차량을 만나면 조심 또 조심하면서 양보운전의 미덕을 발휘해야 한다. 또 방어운전 태세를 갖추며 긴장을
허훈   201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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