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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춘추] 하와이 펀치 볼 국립묘지를 찾아서
몇 년 전 하와이 펀치 볼 국립묘지를 탐방할 기회를 가졌다. 타이페이 공항에서 출발할 때는 12월 말의 한겨울이었는데 하와이에 도착하니 늦은 여름날이었다. 첫날 오후에 호놀룰루 고지대에 위치한 펀치 볼(punch bowl) 국립묘지를 찾았는데 분지 같
경남일보   2012-07-18
[경일춘추] 맛있는 대화
6월말 칠원지역아동센터에서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한국음식을 같이 만들어 보았다. 아이들이 소풍 가거나 나들이할 때 김밥은 필수음식이라 여겨 맛있는 참치김밥을 선보였다. 물론 큰 호응을 얻었다. 참치김밥은 고사하고 그냥 김밥조차 만들어본 적이 없는 주부도
경남일보   2012-07-17
[경일춘추] 고전에서 배우는 경영-인사 평가
기업의 미래를 위해 어떤 사람과 함께 할 것인가 하는 것은 기업인에게 늘 따라 다니는 고민거리 중 하나다. 기업 인사관리에 있어서 인사 평가에 대한 주장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 평가가 가능하다고 믿는 주류와 인사 평가 무용론을 따르는 비주류 이 두
경남일보   2012-07-16
[경일춘추] 담배에 대한 단상
어머니를 찾아뵈러 본가에 간 날. 며칠 전 해외여행을 다녀오신 어머니께서 “많이 피우지 마라”는 당부와 함께 면세점에서 산 담배 한 보루를 내놓으셨다. 지난해 폐암수술을 하고, 1년을 꼬박 서울에 있는 병원을 오가시는 어머니께서 자식에게 담배를 선물하
경남일보   2012-07-13
[경일춘추] 보상 받지 못하는 무한사랑
얼마 전 어느 행사장에서 우연히 이모님을 만나 반가운 마음에 식사대접을 하겠다며 식당을 찾은 일이 있었다. 이날 자리에 앉으신 이모님께서 이런저런 옛날이야기를 늘어놓으시는데 말씀을 듣고 있자니 돌아가신 어머님 생각에 마구 눈물이 나고 목이 메여 대화를
경남일보   2012-07-12
[경일춘추] 이어도를 찾아서
‘긴긴 세월동안 섬은 늘 거기 있어 왔다. 그러나 섬을 본 사람들은 아무도 없었다. 섬을 본 사람들은 모두가 섬으로 가버렸기 때문이다. 아무도 섬을 떠나 돌아온 사람들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어도를 찾다 실종된 기자를 뒤쫓는 해군장교의 이야기를 그린
경남일보   2012-07-11
[경일춘추] 3代가 어울려 사는 사회
면사무소 근무를 마치고 다시 전업주부로 돌아왔다. 아이들을 유치원에 보내고 먼저 집안 대청소부터 했다. 이불을 빨아서 햇볕에 말리고, 쌓여있는 옷도 손빨래를 했다. 어지럽게 널려 있는 물건들을 정돈하고, 구석 구석에 걸레질을 하며 바닥의 먼지를 깨끗이
경남일보   2012-07-10
[경일춘추] 가업 승계 혹은 증여 창업
기업진단 차 방문하는 공장에서 부장이나 이사 등의 직책으로 경영 수업을 쌓고 있는 경영자의 자제들을 흔히 보게 된다.이는 최근 사회 고령화와 함께 중소기업 경영자의 고령화도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성공의 영광이 1% 에게만 주어지는 각박한
경남일보   2012-07-09
[경일춘추] 오래됨의 미학
지난 일요일 아침, 모처럼 찾아온 낯선 여유로움에 익숙한 소음이 끼어든다. 세탁기란 놈이 일요일도 없이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다. 거의 매일 듣는 소리인데도 모처럼의 여유 속에 들려오는 세탁기의 작업은 휴일도 없이 일을 시키는 주인에게 시위라도 하듯
경남일보   2012-07-06
[경일춘추] 우리가 풀어야 할 우선적 과제
현재 대한민국의 출산율은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낮은 나라이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회원국 중에서는 꼴찌라고 한다. 그리고 출산율은 낮지만 평균수명은 늘어나기 때문에 이대로 가면 2026년에는 인구 5명 중 1명이 노인인 사회가 된다는
경남일보   2012-07-05
[경일춘추] 나라사랑 무궁화
청사 앞 뜰 양옆에 4m가 훌쩍 넘는 무궁화나무 두 그루가 사무실을 지키는 수호목처럼 우뚝 서있다. 연분홍 고운 빛에 은은한 자태로 늘 우리 곁을 지키고 있는 무궁화는 언제보아도 기분이 좋다. 하늘을 향해 활짝 피어 있어 우리 민족의 찬란한 미래를 꿈
경남일보   2012-07-04
[경일춘추] 오늘
그동안 연락이 끊겼던 친구와 닿아 채팅을 했다. 학창시절 단짝이었던 우리는 문학에 푹 빠져 교실에서 곧잘 재잘거렸고, 가로수 그늘 아래에서 인기소설을 같이 읽기도 했던 추억담을 나눴다. 단짝은 “한국 사람들이 너무 여유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것 같다”고
경남일보   2012-07-03
[경일춘추] 왕과 주인의 차이
기업진단이나 경영지도 업무 수행 차 공장을 방문하여 사업주를 면담하다보면 사업주는 3가지 종류가 있는데 주인 타입, 왕 타입, 일반인 타입이라고 나름 분류해 본다.자기사업체의 내부역량과 관련 산업의 동향을 파악하고 내부역량의 강점과 약점을 알고 사업의
경남일보   2012-07-02
[경일춘추] 니가 가라! 이민
최근 어떤 국회의원이 “다가오는 대선에서 야당을 지지하려면 이민 가라”고 말했다 한다. 이런 사람이 국회의원이라니. 지난 총선에서 야권을 지지한 국민은 과반수가 넘었다. 또 어떤 정당도 지지하지 않는 중립 성향의 국민도 많다. 자신들을 지지하지 않는
경남일보   2012-06-29
[경일춘추] ‘20-50클럽’가입 비결과 과제
“한국은 이제 인구 5000만 명을 넘어섬에 따라 일본,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영국에 이어 세계에서 7번째로 '20-50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20-50 클럽이란 1인당 국민소득 2만달러와 인구 5000만 명을 모두 넘긴 것을 의미한다.
경남일보   2012-06-28
[경일춘추] 노블레스 오블레주
며칠 전 6·25 전쟁 때 우리나라에 파병되었다가 전사한 당시 미8군 사령관 아들의 흉상 제막식이 오산 미 공군기지에서 열린 기사를 보았다. 제임스 밴 플리트 대위는 6·25 전쟁에 참전하기 전 그리스에서 근무를 했기 때문에 한국전에 참전할 의무는 없
경남일보   2012-06-27
[경일춘추] 밥·일·꿈
‘밥’ 먹는 문제를 해결하며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가운데 지향하는 ‘꿈’을 향해 나아간다는 말이 가슴에 와닿은 적이 있다. 일을 하고 싶어도 제대로 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결혼이주 여성에게 취업은 가족을 넘어서 지역사회나
경남일보   2012-06-26
[경일춘추] 창업대학원이란
경영 컨설팅이란 특별한 훈련을 통해 일정한 자격을 갖춘 사람들이 고객과의 계약에 따라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태도로 고객 조직이 경영상의 문제들을 확인·분석하는 것을 도와주고,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해결안을 고객에게 추천하고, 고객이 이러한 해결안의 실행
경남일보   2012-06-25
[경일춘추] 속담 다르게 보기
아주 짧은 말속에 교훈이나 삶의 지혜를 담고 있는 것이 속담이다. 옛날부터 말로 전해 내려온 속담은 극도로 간결함 속에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 어떤 상황에서는 촌철살인(寸鐵殺人), 정문일침(頂門一鍼)이 되기도 한다.오랜 세월을 거치는 동안 속담도 시
경남일보   2012-06-22
[경일춘추] 이념논쟁은 이제 그만
인종분쟁이나 종교분쟁, 이념분쟁 등으로 말미암아 일어난 세계 여러 민족의 아픈 상처는 현대사에서만 찾아보아도 그 사례는 많다. 우리에게는 인종분쟁이나 종교분쟁의 피해가 없었다는 것은 극히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이념대립에 따른 피해와 상처는 너무나 크다
경남일보   201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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