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5,00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5.3(금)5.2(목)5.1(수)4.30(화)4.29(월)4.26(금)4.25(목) [월요단상] 자녀에게 좋은 인품이 형성되려면 어느 부모이든 자녀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만은 다를 리 없고, 또한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라는 건 모든 부모들의 희망이기도 하다. 자녀가 어떠한 삶의 소유자로 성장하는가는 유전적인 것도 있겠지만, 가장 많이 영향을 미치는 게 있다면 주변에 관한 자연적 조건에 지배받는 삶이 아닐까 한다. 물론 부모가 바라는 꿈이나 생각을 간혹 가질 수는 있지만 그러나 그러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봐야 한다.자녀를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마다하지 않고 비싼 음식에다 여기저기 학원을 다니도록 하여 지식을 익히는 데는 최선을 다하지만, 자녀가 좋은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16-06-21 09:56 [월요단상] 훌륭한 젊은이는 젊은이들이여, 그대들의 삶의 목소리는 계곡을 돌아치는 청아한 물소리보다 맑고 걸음걸이 또한 생기로 가득 찰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가. 인간은 일에 대한 긍정적이고 좋은 생각을 가진 반면 부정적이면서 옳지 못한 생각 또한 왜 없으랴만, 그러나 젊다는 이유만으로도 의지와 창의의 멋으로 삶이 이루어져야 하는 건 아닐까? 그대들의 자취에 꿈과 희망과 향기로 여운을 남길 수 있다면 좋은 삶이 되지 않을까 한다.살다보면 남의 말이나 행동을 따라 할 수도 있겠지만 그러나 가장 자기다워지도록 진실한 모습으로 자기의 취향과 특성을 찾아내어 아름답게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16-06-21 09:56 새로운 파도 앞에서 새로운 파도 앞에서 수없는 생명과 재산을 앗아갔던 1,2차 세계대전을 뒤로하고 냉전의 시대를 지나 지금 세계는 사상과 이념을 초월한 화해의 시간에 시침과 분침이 맞춰져 있다. 그러나 오늘의 세계는 새로운 화약고가 터지려는 불안한 평화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휴전선과 북방한계성을 사이에 두고 200만 병력이 대치하고 있는 현실에서 주적이란 개념조차 지워버린 10년 세월 동안 백령도 앞바다에서 46명의 전사자들을 떠나보내야 했고 연평도를 지키던 꽃다운 젊은이들이 적의 공격으로 산화하고 가족들이 피눈물을 흘려야 했다.남북통일의 일꾼들이 몸살이 날 경일춘추 | 경남일보 | 2016-06-21 08:50 김흥길 교수의 경제이야기 김흥길 교수의 경제이야기 아멕스는 세계적 특송 회사 페덱스(페더럴익스프레스)를 연상하게 하듯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애칭으로, 1850년에 처음 설립되었을 때는 운송·택배 회사였다. 교통이 불편하던 서부개척시대에 정확한 배송과 배송이 실패한 경우에 확실한 보상으로 명성을 얻게 되었다. 서부개척 시대가 마무리되면서 운송사업 분야의 경쟁이 격심해지자, 운송업에 전념하던 시절에 미국 각지에 확보해 두었던 지점망을 이용하여 여행업 쪽으로 전환하여 명성을 이어갔다. 여행업이 성공하자 해외로도 진출하였다. 그러면서 정부의 우편환 사업과 경쟁관계에 있던 송금환사업에도 참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16-06-21 08:48 사이버 폭력의 예방 사이버 폭력의 예방 오늘날 우리는 정보통신 기술이 선도하는 정보혁명의 시대에 살고 있다. 사람들은 휴대폰이나 컴퓨터 등을 사용하여 각종 정보를 얻고 오락을 즐기고, 그림과 문자를 작성하고 통신을 하기도 한다. 나아가 세계 각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동일한 시간에 인터넷을 통해 접할 수 있다.이러한 생활양식의 변화는 모두 정보·통신의 혁명으로 인해 가능해진 것이며, 정보화의 물결은 우리의 삶 전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기능 위주의 교육정보화 교육 자체는 컴퓨터 이용상의 윤리의식이나 네티켓을 가르치는데 소홀히 함으로써 역기능이 증대되어 그 경일춘추 | 경남일보 | 2016-06-20 15:36 [특별기고] LH와 함께가는 상생의 진주를 위하여 자산 170조원 규모의 대한민국 최대 공기업 LH가 진주에 이전한지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진주시민들은 여전히 LH가 더 큰 역할을 해줄길 기대하고 있다. 필자는 이사로 취임하면서 지난 1년동안 LH가 진주에서 걸어온 상생의 길을 세심히 살펴보았다. 최근 들어 공기업들의 과도한 부채와 방만한 경영이 사회적 이슈로 부곽되면서 LH도 피해갈 수 없는 과제를 안고 있었다. 그러나 LH는 재무구조 개선노력에 힘입어 2년간 약 16조원 규모의 부채를 줄였고 효율적 사업, 경영혁신 등을 통해 제반비용을 최대한 줄였다.하지만 임금피크제, 성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16-06-20 10:2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75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