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5.14(화)5.13(월)5.10(금)5.9(목)5.8(수)5.7(화)5.6(월) 독서신상국 (김해 구산초등학교 교장) 독서신상국 (김해 구산초등학교 교장)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수많은 경험을 한다. 이처럼 우리는 경험을 통해 세상을 살아가지만, 모든 것을 자신이 모두 경험할 수 없는 것 또한 사실이다. 만약 우리가 살아가면서 알아야 할 것이 자신의 직접경험을 통해서만 된다면, 우리의 앎이라는 것은 지극히 보잘것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간접경험이라는 또 하나의 세계가 존재한다.사람은 내가 꼭 하지 않아도 다른 사람의 경험이나 생각을 빌려서 나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또 다른 세계를 경험하고, 사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것이다. 이런 면에 경일춘추 | 신상국 | 2016-10-12 09:03 배움신상국(김해 구산초등학교 교장) 배움신상국(김해 구산초등학교 교장) 사람의 삶에 있어서 배움은 떠날 수 없다. 어쩌면 우리의 삶은 배움의 연속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른바 배움, 즉 공부는 어른이 되어도 손을 놓을 수 없다. 학교는 가르치고 배우는 마당이다. 하지만 이 마당을 떠나더라도 배움은 계속된다. 평생교육이라는 말처럼 배움은 평생에 걸쳐 해야만 하는 것이다.이를 유학적인 입장에서 본다면 우리가 끊임없이 배워야 하는 것은 군자가 되기 위해서이다. 오늘날에 비추어 본다면, 군자란 배움, 즉 공부한 결과 도덕적으로 인격이 완성되어 자신에게는 말할 것도 없고 이 사회에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을 말한다 경일춘추 | 신상국 | 2016-10-12 09:03 셈하기신상국(김해 구산초등학교 교장) 셈하기신상국(김해 구산초등학교 교장)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매일 똑같은 것이 되풀이되면, 그것이 너무나 일상적인 것이기에 별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도 생각에 따라 그 의미가 다르게 다가올 수도 있다. 더하기(加), 빼기(減), 곱하기(乘), 나누기(除)도 그러한 경우이다.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를 통틀어 ‘셈하기’로 부른다. 학교 현장에서는 교사와 학생 간 끊임없이 그 무엇을 더해주기도 하고, 빼주기도 하며, 또한 곱하기처럼 반복하기도 한다. 또 남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나누기의 세계도 있다. 필자가 보기에 교육도 이 셈하기와 비슷하다 경일춘추 | 신상국 | 2016-10-12 09:02 문장부호신상국 (김해 구산초등학교 교장) 문장부호신상국 (김해 구산초등학교 교장)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수많은 약속을 하고 또 이를 지키면서 살아간다. 약속은 개인적인 것과 공적이 있는데 개인적인 약속은 그 영향이 개인에게 머물지만, 약속이 공적인 것이라면 이것은 중대한 의미를 가진다.사회가 물 흐르듯이 가기 위해서는 약속은 중요하다. 교통신호를 생각해 보자. 녹색불에서는 건너고 빨간불에서는 멈춘다는 것은 하나의 공적인 약속이다. 이 약속을 우리는 교육을 통해, 경험을 통해 알고 또 이를 실천하고 있기에 교통의 흐름은 자연스럽게 된다. 만약 이 공적인 약속을 어기는 순간 사회는 혼란스럽게 된다.문장부호 또한 우리 경일춘추 | 신상국 | 2016-10-05 09:28 단비 신상국 (김해 구산초등학교 교장) 단비 신상국 (김해 구산초등학교 교장) 학교는 가르치고, 배우는 곳이다. 가르치고 배운다는 것은 대체적으로 교사는 가르치고, 학생은 배운다는 의미이다. 가르치고 배움이 이뤄지는 곳은 대부분 교실이며, 교실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수업이 펼쳐지는 곳이라는 점이다. 수업은 교사와 학생이 교재(교과서)를 가지고 주고받는 일련의 활동이다. 수업에 있어 교사의 역할은 중요하며, 교사가 어떤 방법으로 이끄느냐에 따라 학생들이 가는 방향이 달라진다.그렇다면 교사의 역할을 고전을 통해 알아보자. 맹자는 그의 책 ‘맹자’ ‘진심 상’에서 군자가 사람을 가르치는 다섯 가지 방식을 제시하고 경일춘추 | 신상국 김해 구산초 교장 | 2016-09-28 08:54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