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1,04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10.18(금)10.17(목)10.16(수)10.15(화)10.14(월)10.11(금)10.10(목)10.9(수) 재정 빈약한 군지역 교육경비, 특별지원책 마련돼야 경남도내 의령군, 창녕군, 고성군, 남해군,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등 9개 군이 당장 내년부터 학교에 교육경비를 지원하지 못할 처지다. 따라서 경남도내 시장군수협의회는 안전행정부의 교육경비 보조금 예산편성 금지와 관련, “재정자립도가 낮은 자치단체는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중단으로 교육활동 수행에 엄청난 차질이 예상된다”며 만장일치로 건의문을 채택, 정부에 경비지원을 촉구했다.교육경비는 방과 후 학교 운영비, 원어민 영어교실, 인터넷 수강 등 지자체가 필요에 따라 교육비 특별회계로 지역 초·중·고교에 지원하는 비 사설 | 경남일보 | 2013-12-05 00:00 지자체 존립 위협하는, 농촌 인구 감소 경남도내 농업 근간이 위협받고 있다. 이것은 도내 농촌지역 인구의 지속적 감소를 두고 하는 말이고, 농촌지역의 노동력 부족사태는 결국 경지면적과 식량작물 면적 감소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동남지방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02-2012 기간 동안 경남의 농가와 농업형태 변화 조사결과에 따르면 경남지역 농가 수는 2002년 15만9000가구에서 2012년 2만1000가구가 줄어든 13만 8000가구, 농가인구는 2012년 32만 8000명으로 10년 전에 비해 21.6%인 9만 명이나 줄었다. 이는 10년간 경남 농가인구가 5분의 1 감 사설 | 경남일보 | 2013-12-05 00:00 12월이 오면 1년 중 마지막 달인 12월이다. 12월은 1년 중 가장 이야깃거리가 많은 달이다. 1월 달에는 새해를 맞이하여 1년을 설계한다. 그러다가 세월을 잊고 살다가 또 세월이 흘러 12월이 되면 ‘신년 달력 첫 장을 찢어낸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의 마지막 달인 12월이 왔다’고 회고한다. 또한 사람들은 12월이 되면 다사다난했던 일들이 많이 있었는데 지난 1년이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다고 느낀다.1년을 마무리하는 12월이 오면 거리의 풍경도 여느 때와 다르다. 먼저 크리스마스 트리가 거리를 장식하고 울긋불긋한 야광불빛은 거리를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13-12-05 00:00 성낙주 교수의 식품이야기 성낙주 교수의 식품이야기 갈치는 갈치과(科)에 속하며, 몸에는 비늘이 없고, 은백색의 광택을 띠며, 다른 물고기에 비해 길고 납작하며 꼬리로 갈수록 가늘다. 그런데 갈치의 이름은 왜 갈치였을까? 과거 신라에서는 ‘칼’을 ‘갈’이라고 불렀는데, 갈치는 칼처럼 생긴 물고기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또 ‘임원경제지’에 의하면 갈치의 ‘갈’은 ‘칼’이 아니라 ‘갈(葛)’, 즉 칡넝쿨이라는 뜻이며, 어촌에서는 가늘고 길어서 칠넝쿨과 유사하기 때문에 갈치라 부른다고 기록돼 있기도 하다. 영어로는 납작한 고기라는 뜻으로 밴드피쉬(band fish)라고 한다.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13-12-04 00:00 201. 뉴턴은 천재인가, 바보인가?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수학자로 일반적으로 고대의 아르키메데스, 중세의 뉴턴, 근현대의 가우스로 뽑는다. 수학자들에게 여러 가지 일화가 있지만 뉴턴의 경우에는 조금 특이하다. 천재라기보다는 바보스러운 면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날씨가 매우 추운 어느 겨울날에 뉴턴은 난로가 의자에 앉아 열심히 수학에 관한 연구를 하였다. 점차 실내가 더워져 견디기 힘들게 되자 뉴턴은 하인에게 “너무 더워, 어떻게 안 될까?” 하고 물었다. 그러자 하인이 말하길 “선생님, 잠깐만 일어서 주실래요”라고 말한 뒤 뉴턴의 의자를 난로에서 조금 더 멀리 옮기는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13-12-04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0511052105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