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84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7.1(금)6.30(목)6.29(수)6.28(화)6.27(월)6.24(금)6.23(목)6.22(수) '의료비 걱정 없는 세계 1등 건강나라'를 위해 국민 건강을 지켜온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은 1977년 도입된 이래 올해로 35주년을 맞았습니다. 제도 도입 12년 만인 1989년 전 국민이 건강보험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단기간에 포괄적인 의료보장을 실시한 성공사례로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도 우리나라의 건강보험 제도를 부러워할 정도이며, 국민의 기대수명도 80.5세로 OECD 평균을 넘어섰고 의료의 접근도와 질, 비용면 뿐 아니라 국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한국 의료를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건강보험은 여러 가지 구조적인 요인들로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12-10-19 00:00 나폴레옹과 헬렌 켈러, 누가 더 행복했을까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함께 SNS(Social Network Service·누리소통망)가 보편화되었다. 스마트폰 이전에는 국내의 '싸이월드'가 가장 대표적인 SNS였다면 이제는 페이스북(Facebook)과 트위터(twitter)가 이른바 대세가 되었다. 필자도 지인들과의 연락망으로 페이스북을 이용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싸이월드에 비한다면 더 공개적인 공간이지만 다양한 사람들의 여러 생각을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서인지 애용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가는 추세이다. 평소처럼 페이스북의 뉴스피드를 훑어보고 있던 어느 날, 이상한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12-10-18 00:00 천혜의 환경 진주 자전거도로 잘 가꾸고 누려야 천혜의 환경 진주 자전거도로 잘 가꾸고 누려야 '천혜(天惠)'라는 말은 말 그대로 '하늘이 내려준 은혜'라는 뜻이다. 하지만 때론 흔히 쓰여 식상한 경우도 많지만 어떻게 표현할 수 없어 '과연 천혜로다'하고 온몸으로 동조하기도 한다. 진주의 풍경이 그러하다. 도심을 가로지르는 남강과 이를 따라 펼쳐진 새벼리, 뒤벼리 등이 이루는 절경은 그런 위엄이 있다.진주는 자전거 거점도시로 선정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장 깊게 접할 수 있는 강변을 따라 자전거도로를 놓았다. 2003년 자전거 시범도시로 선정된 이후 지금까지 무려 130km에 이르는 자전거 전용도로 및 겸용도로로 도심과 외곽을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12-10-18 00:00 가을산행, 안전이라는 봇짐부터 꾸리자 가을산행, 안전이라는 봇짐부터 꾸리자 무더운 여름이 가고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가을이 왔다. 가을은 낙엽 밟는 소리를 들으며 산행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계절이다. 여름내내 울창했던 푸른 강산은 가을로 접어들면서 울긋불긋한 단풍으로 뒤덮여질 것이다. 이에 많은 시민들이 일상을 떠나 단풍으로 물든 아름다운 강산을 찾는 산행을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꼭 행해야 할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고 산행에 임한다면 즐거워야 할 산행에 뜻하지 않은 사고가 찾아올 수 도 있다.우리 고장 한려수도의 중심 '사량도'에 바다와 어우러져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한국의 100대 명산인 '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12-10-17 00:00 불심검문, 이대로 시행? 불심검문, 이대로 시행? 최근 들어 전국적으로 묻지마 범죄와 아동 성폭행 등 강력범죄가 하루가 멀다하고 일어나고 있다. 경찰청에서 이에 따른 방안을 수시로 내놓고 있음에도 이러한 범죄는 줄어들기는커녕 그 폭력성과 잔인함이 갈수록 심해져 시민들의 불안감은 이미 극에 달했다. 이에 경찰청에서는 이러한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 방범활동 차원에서 이달부터 불심검문을 적극 시행하라는 지침을 전국 경찰서에 내렸다. 이로써 불심검문은 국가인권위원회가 2010년 인권침해 문제를 제기하며 사실상 현장에서 사라진 후 2년 만에 다시 부활하게 되었다.불심검문이란 대중 운집시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12-10-17 00:00 '낫표'의 쓰임 '「 '은 무엇과 닮았는가. '「」'은 무슨 의미를 가질까.나이에 따라 기호음식이 달라진다. 자장면이나 라면을 좋아하는 시절이 있다. 특히 군인시절에 근무를 마치고 페치카에서 끓여 먹는 라면 맛은 일품이다. 그런데 사회생활 이후 먹는 라면 맛은 그 시절과 같을까. 오래 되지 않은 시대에 한복을 입었다. 남자는 출입 시에 두루마기를 입고 갓을 쓰고 나들이를 하였고, 여자들의 평상복은 치마와 저고리 차림이었다. 그러나 기계문명의 발달로 옷감의 대량생산과 양복·양장점의 성업으로 명절 또는 대소사에 한복을 입는 시대로 바뀌었다. 세로쓰기에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12-10-16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4134234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