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96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10.22(금)10.21(목)10.20(수)10.19(화)10.18(월)10.15(금)10.14(목)10.13(수) 재해, 예방이 우선이다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선박사고가 잦은 편이고, 크고 작은 한 번의 사고임에도 많은 희생이 뒤따른다. 태풍, 홍수, 폭설, 가뭄, 지진, 황사 등 자연현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많지만 화재, 폭발, 교통, 환경오염 등과 같이 사람에 의해 직·간접적으로 발생하는 재해도 흔하다. 선박사고는 자연과 사람의 잘못에 의해 복합적으로 발생하며 대부분은 대형사고에 해당된다. 하지만 모든 국민이 알 수 있는 재난임에도 바다를 이용하는 일이 적거나 없는 육지의 대다수 국민에게는 모르고 스치거나 교통사고쯤으로 치부해 버리는 경우도 많다.지난 10여년 경일포럼 | 경남일보 | 2014-05-09 00:00 해안방재림 지키고 가꿔야 한다 우리는 자주 쓰나미와 해일로 엄청난 인명과 재산을 잃고 복구에 여념이 없는 나라들의 재해와의 힘겨운 사투를 보아왔다. 지금은 우리나라도 세월호 사태로 전 국민이 침통한 분위기의 해양재해를 겪고 있기도 하다. 얼마 전에는 칠레에서 발생한 강진에 의한 지진해일로 사망자 6명과 아울러 이로 인한 해일은 하루 만에 일본 해안으로 약 60㎝ 높이까지 밀려왔다. 우리나라도 최근 지진 관측 이래 세 번째로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지진과 해일, 쓰나미 등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이유 중 하나는 분명 지진으로 인한 해일과 경일포럼 | 경남일보 | 2014-05-07 00:00 참혹한 사월을 보내며 필자가 이제껏 살면서 이처럼 참담한 시간을 보낸 적이 없었다. 부모님을 이 세상에서 이별했을 때보다도 더 슬프다. 세월호 때문이다. 지난 16일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세월호 사고로 인해 27일 현재 사망자 187명, 실종자 115명으로 우리에게는 타아타닉호보다 더 큰 참사로 기억될 것이다. 그 동안 거의 모든 공중파 텔레비전이 현장을 생중계해 왔고 도하의 언론들과 SNS는 관련 소식들을 퍼 날랐지만 우리의 후벼 패인 마음을 채우기에는 역부족이고 어찌하여야 할 것인지를 모르는 형편이다. 그러나 언제까지 진도 앞바다에서 중계되는 장면 경일포럼 | 경남일보 | 2014-04-28 00:00 무인기 대책, 숲을 보고 나무를 봐야 302명의 사망·실종으로 대한민국을 비탄의 도가니로 빠뜨린 세월호의 참사 앞에서 참척(慘慽)의 자책감을 느낀다. 어른들은 3분의 2가량 구조된 반면 학생들은 “선실에 대기하라”를 믿었다가 4분의 1도 구조되지 못했다. 배와 운명을 같이해야 할 선장은 승객을 사지에 두고 먼저 탈출했다. 기적이 일어나기를 빈다. 이번 기회에 지·해·공·지하철·사이버전 등 대한민국 전반에 걸친 안전점검으로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근본을 똑바로 세워야 할 것이다.세월호 때문에 파묻혀서는 안 될 무인기 대책으로 돌아가 보자. 박 대통령은 4월7일 북한의 무 경일포럼 | 경남일보 | 2014-04-23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14243444546474849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