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04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5.24(금)5.23(목)5.22(수)5.21(화)5.20(월) 기관평가로 인정받은 '살기좋은 산청 만들기' 기관평가로 인정받은 '살기좋은 산청 만들기' 대한민국 제1호 국립공원이자 민족의 영산 지리산의 동편, 천왕봉을 품은 작은 고을 산청군에서 지역 내 기관들의 경사가 잇따르고 있다.특히 지역주민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다양한 경제사업과 사회환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산청군농협과 산청군산림조합, 산청새마을금고가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산청경찰서 역시 지난해 상반기 국민체감안전도 평가에서 경남도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지난해 각종 평가에서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둔 이들 지역기관들의 면모와 앞으로의 계획을 잠시 들여다보자. /편집자 주 ◇산청군농협 창립 기획/특집 | 원경복 | 2020-04-13 14:54 신들의 정원 히말라야 (16) 마산 악동, 에베레스트 등정(하) 신들의 정원 히말라야 (16) 마산 악동, 에베레스트 등정(하) 마지막 도전…고향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김인태 대장은 10월 12일을 ‘D-day’로 잡고 조광제·박희택 대원을 정상 공격조로 결정했다. 한국을 떠나온 지 3개월이 지나고 있었다. 준비한 식량과 산소도 거의 떨어지고 있었다.조광제 대원은 이렇게 회고했다. “산소가 부족해 2캠프에 있던 산소는 한 통뿐이었고, 식량도 거의 없었다. 입에서 욕이 절로 나왔다. 무거운 짐들을 어떻게 지고 갈지 막막했다. 투덜거리면서 3차 공격 준비를 마치고 대원들의 전송을 받으며 2캠프를 출발했다.”그들은 3캠프에서 자지 않고 곧바로 4캠프로 올라갔다. 경남등산 40년史 | 경남일보 | 2020-04-12 16:23 강희근 교수의 경남문단, 그 뒤안길(506) 진주 인근 시군에서 진주로 와서 중고등학교를 다녔던 사람들은 유달리 진주를 좋아하고 사랑했다. 허 유 시인이 더 그랬다. 시집 ‘우리 金兄에게’를 읽으면 이점 확인할 수 있다. 세 번째 나오는 시 제목이 ‘진주 축구대회’다. 진주에서 학교를 다닌 사람들이 잊지 않고 추억에 잠기는 것으로 진주성 촉석루, 남강 의암, 백사장, 뒤벼리, 개천예술제 등을 꼽을 수 있다. 그런데 1950년대 중반의 진주 추억을 말할 때는 ‘축구대회’를 빼놓을 수가 없다. 허 유 시인도 틀림없이 진주 예찬파에 속한다.“진주 축구대횟날/ 마침 비봉산은 점심을 경남문단, 그 뒤안길 | 경남일보 | 2020-04-09 14:38 신들의 정원 히말라야 (15) 마산 악동, 에베레스트 등정(상) 신들의 정원 히말라야 (15) 마산 악동, 에베레스트 등정(상) “한 많은 정상이었다. 피눈물 속에 올라선 정상이었다. 이곳에 오르기 위해 얼마나 피 나는 고생을 했는가! 눈물을 참아보려고 했다. 하지만 봇물 터진 눈물은 뺨을 타고 흘러내렸다.”-조광제 대원.마산의 산 사나이들이 1989년 10월 13일 낮 12시 30분 세계의 지붕 에베레스트 정상에 섰다. 마산산악동지회는 지방 단일팀으로 히말라야 경험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조광제 대원의 등정은 지방 산악사에 새 장을 여는 쾌거였다. 마산을 비롯한 경남에서 모인 산악인들은 1982년부터 에베레스트 원정을 계획했다. 김인태 대장은 마산산악동지회 경남등산 40년史 | 경남일보 | 2020-04-06 16:05 명산 플러스[240]고성 갈모봉 명산 플러스[240]고성 갈모봉 ‘통천문’이라는 이름은 듣기만 해도 황홀한 느낌을 준다.천국으로 가는 문이 지상에 있다는 게 신기할 뿐 아니라 그 문을 통하면 나타날 세상이 과연 무엇일지에 대한 극적인 호기심이 있기 때문이다.우리나라의 통천문은 주로 높은 산이거나 유명산의 꼭대기에 있다. 대표적인 것이 지리산 통천문을 비롯해 월악산 통천문, 영암 월출산 바위굴 등이다. 통천문과는 약간 결을 달리하는 석문·석굴은 하늘세상이 아닌 현세에서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천국 즉 샴발라, 이상향을 의미하는 경우다. 삼신봉 석문, 속리산 석문, 적석산 석문이 대표적이다.하나의 통 명산 플러스 | 최창민 | 2020-04-02 17:2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51525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