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04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8.14(금)8.13(목)8.12(수)8.11(화)8.10(월)8.7(금) 수능이후 고3 교육과정 운영 사례집 유감 교육부는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추천된 사례들에 대한 전문가 자문과 현장 의견수렴 등을 거쳐 ‘수능 이후 고3 교육과정 운영 사례집’을 만들어 전국의 고등학교 현장에 보급했다고 한다. 이 자료집은 수능 이후부터 졸업할 때까지의 학사운영을 더욱 내실화하기 위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탄력적으로 재편성해 운영한 사례와 교과중심이나 창의적 체험활동 중심 또는 꿈과 끼 신장 중심 등과 같은 다양하고 특색 있는 학생활동 프로그램이 제시돼 있다. 이 자료집에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탄력적으로 편성한 사례뿐만 아니라 교과 진도 등이 모두 끝난 고3 교 경일시론 | 경남일보 | 2014-11-17 09:27 오목내 관광지, 풀어낼 해법 없는가 최근 오목내관광지 개발 예정지 내에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주민대책위원회가 관광지 사업의 백지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그들의 요구는 근 40년 간이나 계획지에 토지가 묶여 재산상의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어쩌면 당연하다. 하지만 당장에 사업을 취소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적극적으로 생각한다면 이번의 문제는 오히려 부진했던 오목내관광지 사업이 새로운 활로를 찾는 전환점이 될 수도 있지 않은가해서다.지역사회의 관광개발 사업은 지역사회 발전과 직접 관련된 목적성 사업으로서 매우 중요하다. 진주시는 1986년 관광지 지정 이후에 여러 차례 경일시론 | 경남일보 | 2014-11-12 13:03 지역과 상생하는 지방 이전 공기업과 KAI의 행보 공기업들의 지방이전이 시작되었다. 공기업은 한때 ‘신의 직장’, ‘변화의 무풍지대’라 불리던 곳에도 시대의 변화를 피할 순 없었다. 노무현 정부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른 ‘물리적 변화’를 통해서라도 151개 공기업의 지방이전을 통해 지방 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적 목표를 달성하고자 했다.공기업의 지방화 시대로 지방의 발전을 얼마나 가져올지는 미지수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둥지를 옮기는 공기업들은 단순히 지방으로 이전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공동발전이라는 정신으로 ‘지방 이웃’을 보듬는 상생의 계획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일시론 | 경남일보 | 2014-11-10 10:21 개헌이 오히려 재앙이 될 수도 있다. 의안도 하나 제대로 의결하지 못하는 국회에서 저마다 개헌을 하겠다고 팔을 걷어 부친다. 소가 하품을 할 노릇이다. 개헌이라는 것이 어디 그렇게 쉬운 일인가? 개헌은 어느 경우에나 백과쟁명(百家爭鳴)의 난상토론(爛商討論)을 거치지 않고는 안되는 거대한 과제다.개헌논자들의 얘기를 들어 보면 우리나라 대통령의 권한이 제왕적(imperial)일만큼 너무 커서 분권형 대통령제(semi-presidential government 또는 dual executive 이원집정부제)로 바꾸자고 하는 것같다. 그러나 과연 우리나라 대통령의 권한이 제왕적 경일시론 | 경남일보 | 2014-11-09 15:05 저출산은 재앙이다 참 좋은 계절이다. 하늘은 높고 푸르다. 강산은 울긋불긋 단풍으로 눈부시다. 들판은 황금물결로 뒤덮여 농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벌써 추수를 끝낸 들판도 눈에 띈다. 백과가 수밀도를 한껏 높여 노랗고 붉게 농익어 가고 곳곳에서 풍년가가 울려 퍼진다. 일년 중 가장 풍요롭고 가슴벅찬 계절이다. 방방곡곡에서 한 해 농사와 지역의 특산물을 매개로 한 축제를 벌이고 있다. 모두가 지난 계절, 인고하고 노력한 덕분이다. 비바람과 태풍에 가슴 졸이며 병충해와 싸워 이긴 결실이다. 추수에 감사하는 것은 내년 이맘때까지의 먹거리를 확보했다는 경일시론 | 경남일보 | 2014-11-05 13:35 ‘목엔 쇠줄 달고, 얼굴엔 철판 깐 슈퍼甲질 국회’ 정치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설 수 있다는 것은 동서고금의 진리다. 지금 국회로는 대한민국이 결코 바로 서기 어렵다. 협상도 타협도 없고, 이성과 합리는 사라진 지 오래다. 그저 진흙탕 싸움만 횡행, 누가 죽는지 끝까지 가보자는 식이다. 여야는 절박한 상황으로 혁신을 외치고 있으나 국민들은 하도 많이 속아서 별로 기대는 하지 않는다.특히 야당의 행태를 보건대 정권을 되찾기 위한 국민들의 마음을 살 만한 혁신을 해내리라고 보기 어렵다. 수시로 대표교체, 막말 등을 본 국민들은 야당을 대안세력으로 의문제기도 한다. 여당의 자중지란을 경일시론 | 경남일보 | 2014-11-03 09:1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51525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