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4,02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5.8(수)5.7(화)5.6(월)5.3(금)5.2(목)5.1(수)4.30(화) [독자투고] ‘수능이 끝나고 할 일’ 8가지장영신 (금남고등학교 2학년) 지치고 힘들었던 수험생 시간이 끝나고 남는 시간이 많은 요즘이다. 이 시간을 무의미하게 흘려보내지 않고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 ‘수능이 끝나고 할 일 8가지’를 적어본다.우선 그동안 지쳤던 몸, 잠자기다. 공부한다고 피곤함에 짓눌린 몸을 잠으로 해소하는 것만큼 좋은 보약도 없다. 몸을 추스리고 수험생 할인 혜택을 마음껏 누리며 문화생활을 누리면서 운전면허증를 따면 더 좋을 것이다. 고단한 수험생활이 끝났으니 곧 대학교 신입생이 된다. 이때 다이어트와 취미생활로 몸과 마음을 풍요롭게 할 필요가 있다. 또 빼놓을 수 없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16-11-29 08:59 [현장칼럼]의령 이종환 생가 소유권 법적 분쟁이 부끄럽다박수상 (북부지역 본부장) [현장칼럼]의령 이종환 생가 소유권 법적 분쟁이 부끄럽다박수상 (북부지역 본부장) 의령군과 기부채납키로 한 관정 이종환 삼영화학그룹 명예회장의 의령 생가 소유권을 둘러싼 법적 분쟁이 끝없는 공방에다 법리해석마저 오락가락하면서 군민들은 참으로 답답한 노릇이 아닐 수 없다. 이달 초 부산고법은 의령교육관광시설(이종환 생가) 소유권 분쟁에 대한 대법원 파기환송에 따른 항소심 재판에서 교육재단이 소유권을 의령군에 넘겨야 한다고 판결했다. 의령군이 승소한 셈이다. 앞서 지난 5월 대법원은 재단이 생가 소유권을 의령군에 넘길 의무가 없다고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다시 부산고법 창원재판부로 돌려보낸 바 있다.실제로 의령군 기자칼럼 | 박수상 | 2016-11-28 16:14 [객원칼럼] 태반 주사가 그렇게 좋아요?최원준 (경상대학교 산부인과 교수) 가끔씩 갱년기 즈음의 환자분이 ‘태반주사’의 효능에 관한 질문을 한다. 요즘은 관심이 높아져서인지 비교적 자주 접하게 되는 것 같다. 태반주사는 수술을 하지 않고 성형시술의 효과를 내는 이른바 ‘프티(Petti)성형’의 바람을 타고 널리 알려지게 됐다. 태반주사와 함께 ‘뷰티주사’로 불리는 여러 가지 약제들, 예를 들어 감초주사, 마늘주사, 배옥주사 등이 프티성형에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내면을 들여다보면 사용이 증가한 이유가 약제효능이 뛰어나서라기보다는 환자의 요구와 함께 보험급여가 되지 않는 비급여 품목이 가지는 이점이 의사들에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16-11-28 15:40 뒤돌아보기김성영(시조시인·고금논설학원 원장) 뒤돌아보기김성영(시조시인·고금논설학원 원장) 4년 전 한여름 휴전선 지척의 육군 현역병 4개월차인 큰아들을 면회갔었다. 하루를 함께 지내고 부대 정문에서 작별 인사를 하고는 마중 나온 선임병쪽으로 성큼성큼 걸어가던 아들이 문득 뒤돌아보더니 되돌아와서 제 엄마를 껴안았다. 아들의 어깨 너머로 아내의 눈물이 보였다. 다시 돌아서서 선임병쪽으로 걸어간 아들이 반소매로 얼굴을 가로로 스윽 닦고, 선임병이 아들의 어깨를 토닥이는 모습이 보였다. 아들은 그때 왜 뒤돌아보았을까.45년 전 가난한 농가의 초등학교 6학년이던 3월 초순 어느 날, 나는 마루에 준비돼 있는 초라한 도시락을 외면 경일춘추 | 경남일보 | 2016-11-28 13:21 [교단에서] 권리와 의무교육문형준 (진주동명고등학교 교감) ‘권리’는 어떤 행위나 일에 대하여 법적으로 보장된 자격이나 자유, 또는 일을 처리할 수 있는 권한을 말하며, ‘의무’는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하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권리는 책임과 의무를 포함하며, 책임과 의무는 개인의 권리를 전제하는 것이기 때문에 권리와 의무, 권리와 책임은 떼어서 생각할 수 없는 관계이다. 그런 까닭에 권리와 의무는 상호 보완적인 조건으로 이해돼야 한다.1215년 영국 귀족들이 국왕의 잘못된 정치에 분노해 왕권을 제한하고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왕에게 강요해 받은 법률문서인 마그나 카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16-11-28 13:20 [의정칼럼] 민주주의의 위기, 철인 정치의 시대가 도래하는가강민국 (경남도의원) 선거제도는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한다. 역사적으로 직접 국민들이 선거에 참여해 주권을 행사하게 된 것은 수많은 피와 땀으로 일궈낸 투쟁의 산물이다. 대한민국도 산업화 과정을 거쳐 민주주의의 큰 물줄기를 바꾼 6·29선언이 있기까지 많은 희생이 수반되었음은 누구나 아는 자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요즘 한반도를 포함한 4대 강국의 정세를 보고 있으면 민주주의의 위기와 철인정치의 시대가 동시에 오고 있다는 의구심이 든다.미국의 대통령 선거제도는 간접선거제도이다. 국민이 대통령을 직접 선거하지 않고 대통령을 선거할 선거인단을 선거하는데 그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16-11-28 10:1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70170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