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70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5.2(목)5.1(수)4.30(화)4.29(월)4.26(금)4.25(목)4.24(수) 회복을 위한 자세김임숙(진주의료재단 이사장) 회복을 위한 자세김임숙(진주의료재단 이사장) 살아가면서 우리는 틀림없이 어려움과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그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상처받은 자신을 위로하고 회복하는 것이다. 우리 주위를 보면 절망의 순간마다 더욱 작아져, ‘저 사람에게는 왜 항상 저런 일만 일어날까?’싶어 모두의 연민을 사는 사람이 있는 반면, 위기 때마다 더욱 성장하는 사람 역시 있다. 그래서 오늘은 위기의 순간에 회복할 수밖에 없는 자세란 무엇인지 얘기해보자.회복을 위한 첫 번째 과제는 ‘본질을 훼손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삶의 이유를 하나쯤 가지고 살아간다. ‘나를 위한 삶이 경일춘추 | 경남일보 | 2017-06-18 13:37 가뭄대책, 발상의 전환 필요김태형(한국남동발전 차장(ASME·KEPIC위원)) 가뭄대책, 발상의 전환 필요김태형(한국남동발전 차장(ASME·KEPIC위원)) 돌이켜보면 6월 하순으로 접어드는 지금쯤이면 장마로 하천이 범람하고 곳곳이 침수되는 등 물난리를 겪곤 했었다. 그런데 올해는 아직도 장마전선이 북상한다는 소식은 감감하기만 하다. 어느 때부터인가 여름의 우기(雨期)보다도 가을철에 비가 오는 기간이 길어지고 여름철의 폭염은 과거보다 더욱 기승을 부려 한여름에는 에어컨 없이 견딘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들어지고 있다. 온난화로 인한 지구의 기후변화가 가속화하는 탓이고, 그로 인해 생태환경 및 자연환경이 급속도로 바뀌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게 된 사실일 뿐만 아니라 몸소 느끼는 바이기도 하 경일춘추 | 경남일보 | 2017-06-18 08:53 윤선도와 보길도송영식(전 진주시토지정보과장) 윤선도와 보길도송영식(전 진주시토지정보과장) 보길도 격자봉(433m)정상에서 보면 가마솥 같은 둥그런 바위가 있다. 이 바위가 사람에 비하면 정수리, 즉 머리 중앙점이다. 여기서 직선방향 아래쪽으로 가운데 용맥(龍脈)이 흘러가다 하단부에서 기(氣)가 멈춘 곳(穴)에 낙서제(樂書齊)가 있다. 정말 기막힌 풍수지리의 대가 고산은 이곳에 낙점했다.여기가 산림집, 즉 안채이다. 고산은 벼슬 8년, 20년 귀양살이, 19년 은둔생활을 했으며 85세에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뒤로한 채 이곳 낙서제에서 영면에 들었다. 또 산 9부능선에 고산이 평소 차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던 동천석실이 있다. 경일춘추 | 경남일보 | 2017-06-18 08:47 ‘참人’ 인재는 기분 좋은 인사부터류지형(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 교학처장) ‘참人’ 인재는 기분 좋은 인사부터류지형(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 교학처장) 한국폴리텍대학(이하 폴리텍)은 국가에서 전국 단위의 캠퍼스로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훈련 과정을 통해 평생직업 능력개발의 메카로서 공공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국가일자리위원회가 대통령 직속에 설치됐다. 폴리텍하면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 정평이 나 있지만 앞으로 더욱 그 역할이 중요한 포지션으로 자리매김될 것 같다.한국폴리텍대학이 취업률이 높은 이유는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습득시키고 학생들에게 기본적이고 올바른 인성을 더해서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하여 배출하고자 하는 경일춘추 | 경남일보 | 2017-06-15 08:47 할머니의 건강 비결(2)이지원(경희부부한의원 원장) 할머니의 건강 비결(2)이지원(경희부부한의원 원장) 나의 할머니가 고령이심에도 정정한 것에는 아버지의 노력이 있다. 아버지는 내가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도 매주 한 번은 할머니를 찾아뵙는다. 요즘같이 바쁜 세상에 매주 한 번 부모님을 찾아뵙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주중에 일하고 나면 주말에는 쉬어야 하고, 주말이나 야간에도 휴일 없이 일하는 사람도 많으니 말이다.아버지는 일부러 우편물 주소를 할머니집으로 등록해두고 매주 찾아가서 밀린 우편물도 확인하고 같이 식사를 하신다. 시골이라 집배원이 우편물을 전달하러 집 마당까지 오게 되므로 할머니가 만나는 사람이 한 명 더 늘어나게 된다. 경일춘추 | 경남일보 | 2017-06-13 11:14 남미 여행김태형(한국남동발전 차장(ASME·KEPIC위원)) 남미 여행김태형(한국남동발전 차장(ASME·KEPIC위원)) 최근 남미의 페루, 볼리비아, 브라질, 아르헨티나를 둘러볼 기회가 있었다. 해외여행 자유화가 된 지 오래지만, 그래도 남미라는 곳은 조금은 여행하기가 힘든 지역이 아닐까 싶다. 그도 그럴 것이 2일 정도 걸리는 비행시간은 물론이거니와 안데스산맥의 4000m가 넘는 고원지방은 건강한 사람도 견뎌내기 힘든 고산지대이기 때문에 더욱 그럴 것이다. 그렇지만 힘든 일정에도 지구 곳곳에 숨어 있는 신비한 풍광을 목격할 때면 인간으로서 한없이 초라해짐을 느낌과 동시에 한편으로는 이런 기회가 주어져 직접 내 눈으로 볼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게 경일춘추 | 경남일보 | 2017-06-12 08:5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818283848586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