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10년 김해의 성장동력 무얼까
향후 10년 김해의 성장동력 무얼까
  • 한용
  • 승인 2012.10.2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1일 김해녹색성장연구소 정책포럼
김해녹색성장연구소가 내달 1일 국립 김해박물관에서 ‘향후 10년 김해의 성장동력’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포럼에서는 이제원 박사(인제대학교 나노공학부 교수)가 산업 및 관광· 레저 분야의 주제발표를 한다. 또 이유갑 박사는 도시계획 및 교육·문화를 주제로 발표를 하고 이어 상호토론과 청중들의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이 연구소 자문교수인 이제원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김해의 지속가능한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유망한 산업분야를 제시한다. 관광·레저 분야에서는 볼거리를 제공하는 박물관 도시의 기반을 만들고, 야영장과 흙 놀이 공간과 텃밭 등이 있는 자연놀이센터를 만들어 가족단위 휴양공간을 늘려갈 것을 제안한다.

이유갑 박사는 도시계획 분야에서 현재 김해시의 여러 권역들의 원심분리 현상이 심각하다고 진단하고, 우선 원도심 지역의 중심기능을 강화한 후 권역별 특화된 기능의 설계를 통해 도시 전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역별 기능분화 방안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김해의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전략, 경전철을 포함한 편리한 교통체계 활용 방안, 선진도시 도약을 위한 U-city(유비쿼터스 도시)의 기반 마련, 녹색생태 도시 기반 구축 등과 관련된 주제도 다룬다.

김해녹색성장연구소는 지구온난화와 기상이변의 주된 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줄이는 노력을 통해 경제의 성장과 환경의 보전을 동시에 이뤄보자는 목표를 걸고 지난 2009년 7월 창립됐다.

김해/한용기자 yong@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