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박환중 재난안전과장 문인화 22점 판매
김해시 공무원이 평소 갈고 닦은 그림 솜씨로 개인전을 열고 수익금 전액을 이웃돕기에 기부했다.
주인공은 김해시 박환중(56) 재난안전과장.
박 과장은 지난달 23일부터 4일간 김해시의회 청사 1층 로비에서 지난 1년간 틈틈이 시간을 쪼개 그린 문인화 30점을 전시했다.
동식물, 꽃, 풍경 등을 붓으로 그린 문인화는 모두 수준급으로 시청을 찾은 민원인들의 눈길을 모았다.
10여년 전부터 문인화에 관심을 두고 그리기 시작한 박 과장은 이번에 첫 개인전을 열었다.
전시된 그림들 가운데 22점을 시 공무원과 민원인들이 구입했다.
박 과장은 판매 수입금 400만원 전액을 김해지역 소년소녀가장 80명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지난 1981년 공직에 몸 담은 박 과장은 1일 “전문가도 아닌데 그림을 흔쾌히 구입해준 분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틈틈이 작품활동을 계속해 이웃을 돌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해/한용기자·일부연합
주인공은 김해시 박환중(56) 재난안전과장.
박 과장은 지난달 23일부터 4일간 김해시의회 청사 1층 로비에서 지난 1년간 틈틈이 시간을 쪼개 그린 문인화 30점을 전시했다.
동식물, 꽃, 풍경 등을 붓으로 그린 문인화는 모두 수준급으로 시청을 찾은 민원인들의 눈길을 모았다.
10여년 전부터 문인화에 관심을 두고 그리기 시작한 박 과장은 이번에 첫 개인전을 열었다.
전시된 그림들 가운데 22점을 시 공무원과 민원인들이 구입했다.
박 과장은 판매 수입금 400만원 전액을 김해지역 소년소녀가장 80명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지난 1981년 공직에 몸 담은 박 과장은 1일 “전문가도 아닌데 그림을 흔쾌히 구입해준 분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틈틈이 작품활동을 계속해 이웃을 돌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해/한용기자·일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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