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직무비리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함양군청 공무원 A씨(48)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 충격을 주고 있다.(본보 7일자 보도)
경찰은 12일 오후 12시30분께 함양군 유림면 옥동마을 뒷산에서 A씨가 차량안에서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A씨는 지난 8일 검찰 조사에 필요한 답변자료를 준비하기 위해 연가를 낸 이후 행방을 감췄다. 경찰은 A씨를 발견 당시 차량안에 연탄을 피운 흔적이 발견돼 자살로 추정, 유족과 동료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동료 공무원은 “A씨 사건이 언론에 보도 되자 본인은 ‘금액이 부풀려 졌다’며 억울해 하며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 했다”면서 “성격이 온순한데다 닥쳐온 정신적 고통을 견디지 못했을 것”이라고 A씨의 죽음을 안타까워헀다.
경찰은 12일 오후 12시30분께 함양군 유림면 옥동마을 뒷산에서 A씨가 차량안에서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A씨는 지난 8일 검찰 조사에 필요한 답변자료를 준비하기 위해 연가를 낸 이후 행방을 감췄다. 경찰은 A씨를 발견 당시 차량안에 연탄을 피운 흔적이 발견돼 자살로 추정, 유족과 동료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동료 공무원은 “A씨 사건이 언론에 보도 되자 본인은 ‘금액이 부풀려 졌다’며 억울해 하며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 했다”면서 “성격이 온순한데다 닥쳐온 정신적 고통을 견디지 못했을 것”이라고 A씨의 죽음을 안타까워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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