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 지난해 마약사범 391명 검거
경남경찰, 지난해 마약사범 391명 검거
  • 이은수
  • 승인 2013.01.1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경찰청은 지난해 마약류 사범에 대한 단속결과 향정사범 321명, 마약사범 44명, 대마사범 26명 등 모두 391명을 붙잡아 120명을 구속하고 27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단속결과 경찰은 1만5000명이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468.28g(시가 15억원 상당)과 양귀비 3587주, 대마초 621.3g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검거된 마약류 사범은 지난 2011년에 비해 12.4%(43명)가 늘었다. 이 가운데 필로폰 밀반입책 등 공급사범 집중검거로 향정사범 28.9%(72명), 대마사범 52.9%(9명)가 각각 증가했고 농촌지역 마약사범은 46.3%(38명)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이 86.4%(338명), 여성이 13.6%(53명)로 나타났고 연령별로는 40대 45.5%(178명), 30대 23.5%(92명), 50대 17.9%(70명), 60대 6.6%(26명), 20대 3.6%(14명), 70대 2.6%(10명), 10대 0.3%(1명) 순이었다.

직업별로는 무직 44.8%(175명), 자영업 17.4%(68명), 노동 6.6%(26명), 농업 5.4%(21명), 운전사·회사원 2.8%(11명), 주부 1%(4명), 기타 19.2%(75명) 등이다.

경남경찰청은 항만·공항을 이용한 마약류 밀거래 근절을 위해 상선 추적과 함께 지속적 단속을 전개하고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단속강화로 마약류 사범 근절에 힘쓸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