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가야의 땅 투어' 확대 운영
김해시 '가야의 땅 투어' 확대 운영
  • 한용
  • 승인 2013.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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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가야의 땅 투어’를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해 오던 ‘가야의 땅 투어’에 대해 새로운 관광명소가 늘어남에 따라 변화된 관광환경을 접목시켜 김해지역 관광코스를 확대 운영 한다는 것.

그동안 김해시는 15명 이상 관광객이 예약되면 매일 ‘가야의 땅 투어’를 운영해 왔다. ‘가야의 땅 투어’ 1일 코스인 유적탐방은 가야의 거리에 산재해 있는 수로왕릉과 봉황동 유적지 등 가야역사문화를 만날 수 있다. 또 1일 코스인 명소탐방은 클레이이아크 등 체험시설과 故노무현 前대통령 생가인 봉하마을 등으로 구성돼 있어 수준 높은 문화와 현대사의 한 획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김해시는 1박 2일 코스인 수로코스와 황옥코스를 운영했다. 이들 각 코스는 가야유적 탐방은 물론, 농촌전통 수확체험·염색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로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러나 김해시는 최근 구산동 김해 종합관광안내소가 문을 열고 한림면 화포천 생태학습관이 개관되면서 내방객이 늘어나자 이들 명소를 코스에 포함시켜 김해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더욱 유익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실제 김해종합관광안내소에서는 편리하게 관광안내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김해 특유의 관광상품을 전시·판매하고 있어 한 눈에 김해의 관광명소와 지역 이미지를 느낄 수 있다. 특히 태고적 자연환경이 살아 있는 화포천생태학습관은 다시 찾고 싶은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하면서 내방객으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는 이들 종합관광안내소와 화포천 생태학습관을 ‘가야의 땅 투어’에 포함시키고 봉하마을과 연계한 시티투어를 가능케 했다.

한편 중식비와 관람료, 체험료 등이 들어 가는 1일 투어요금은 성인(청소년 포함) 1만 5000원, 초등학생 1만 원이며, 1박 2일 투어 중 농촌체험을 하는 수로코스는 성인(청소년포함) 6만 원, 초등학생 5만 원이다. 이들 모두 예약이 가능하다. 염색체험이 있는 황옥코스는 성인 5만 원에 초등학생은 4만 원이다.

‘가야의 땅 투어’는 국내외 관광객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김해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하며, (주)미래고속관광(055-333-6300)에서도 사전에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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