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해빙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이달 20일부터 3월 15일까지 재난 취약시설 45곳에 대한 점검을 갖는다. 군은 이 기간 시설관련 공무원과 안전관리자문단 등으로 구성된 9명 1개조의 ‘해빙기 안전점검반’을 편성, 운영키로 하고 지역 내 대형 건설공사장 15곳, 축대·옹벽·석축 및 절개지사면 4곳, 급경사지 22곳, 농공단지 4곳을 중점 검검한다. 점검 결과 안전난간 미설치 등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가시설 배면 토사 구멍, 토사유출 등의 위험요인은 응급조치 후 장·단기 계획을 수립해 위험요소를 제거토록 할 방침이다. 생활주변의 노후담장이나 축대 등 시설물의 위험요인에 대한 주민신고는 함양군청 재난관리과 (055-960-5201)로 하면 된다./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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