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병원이 공석중인 병원장을 선발하기 위해 14일부터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들어갔다. 14일 병원측은 전시영 전 병원장의 중도사퇴로 공석이 된 차기 병원장 임기는 잔여임기가 아닌 3년의 새 임기로 선출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지원을 받은 뒤 병원이사회에서 일정 배수의 후보를 선발한 뒤 교육부에 추천하면 장관이 최종적으로 병원장을 임명하게 된다. 이사회는 관례상 2명의 후보를 교육부에 추천해 왔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