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LG전자 김준영대표 소녀가장 지원
거창 LG전자 김준영대표 소녀가장 지원
  • 이용구
  • 승인 2014.04.0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창군 LG전자 bestshop 김준영대표<사진 왼쪽>가 지난 3일 희망우체통을 통해 들어온 소녀가장의 안타까운 사연을 해결해 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사연은 오빠와 단 둘이 살고 있는 고3 여학생의 이야기로, 지난해 돌아가신 할머니의 밀린 병원비를 해결하느라 경제적 상황이 어렵고 집안의 가전제품인 세탁기, 밥솥, 중고 컴퓨터가 고장 나 집안일은 물론 학교 과제물도 제출하기 어렵다는 내용이었다.

군에서 다양한 경로를 통해 후원자를 찾기 위해 애쓰던 중 김준영 대표가 연계돼 흔쾌히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 생활에 우선적으로 필요한 세탁기와 밥솥을 지원했다.

김 대표는 “평소 마음은 있었어도 선뜻 나눔에 참여 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희망을 나누는 일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민의 소소한 어려움을 해결해 주기 위해 설치된 ‘희망우체통’은 지난 1년 동안 많은 분들의 크고 작은 도움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