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보훈지청이 이달(6월)의 현충시설물로 고성군 영오면에 소재한 ‘백초월 대선사 순국비’를 선정했다.
‘백초월 대선사 순국비’는 국가보훈처가 선정한 2014년 6월의 독립운동가인 백초월 선생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기념비다. 백초월 선생은 승려 신분으로 30대 초반에 큰스님 반열에 오른 지식인이다. 또 독립운동의 역량을 결집시키기 위해 진관사를 비롯해 전국 사찰을 돌며 항일이념인 일심교를 전파했다. 상해임시정부와 독립군에게 조달할 군자금 모집과 용산역 ‘대한독립만세’ 격문 작성을 주도하다 일제에 체포돼 옥중 순국했다. 정부는 지난 1990년 백 선생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한 바 있다.
‘백초월 대선사 순국비’는 국가보훈처가 선정한 2014년 6월의 독립운동가인 백초월 선생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기념비다. 백초월 선생은 승려 신분으로 30대 초반에 큰스님 반열에 오른 지식인이다. 또 독립운동의 역량을 결집시키기 위해 진관사를 비롯해 전국 사찰을 돌며 항일이념인 일심교를 전파했다. 상해임시정부와 독립군에게 조달할 군자금 모집과 용산역 ‘대한독립만세’ 격문 작성을 주도하다 일제에 체포돼 옥중 순국했다. 정부는 지난 1990년 백 선생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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