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5일 오후 도내 사회복지시설·기관 대표 및 담당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배분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사회복지기관에서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업과 관련, 지난해 7월 신청접수를 받아 서류·면접·현장심사를 통해 선정된 신청사업과 모금회가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주제를 선정한 기획사업에 대한 전달식을 진행했다.
배분분과실행위원회의 심의 및 운영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결정된 이번 사업은 선정기관들이 사업진행 및 회계지출 시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성금이 사용될 수 있도록 사업수행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기획사업은 3개기관 총 2800여만원을 ‘저소득 독거노인 자립을 위한 요리교실 및 자조모임 지원사업’을 주제로 하는 사업으로 진행된다.
모금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기관과 기관 이용자 모두 높은 만족도가 나타나길 기대하며 도민들의 이웃사랑 성금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사업관리와 평가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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