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주남저수지 개발사업인 ‘유휴저수지 자원화사업’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안상수 창원시장이 “유원지와 같은 개발방향으로 가서는 안된다”며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다.
안 시장은 13일 간부회의에서 “최근들어 주남저수지가 문제가 되고 있다”며 “주남저수지는 천혜의 생태환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남저수지를 잘 보전하면서 아울러 생태관광이 가능하도록 환경부, 해양수산부, 전문가, 환경단체와 잘 협의해 달라”고 밝혔다.
안 시장은 그러면서 “주남저수지가 특수지역이기 때문에 환경녹지과에서 신중히 다루도록 노력해 달라”면서 “여기가 유원지 비슷하게 개발이 돼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휴저수지 자원화사업’은 창원 주남저수지를 구성하는 주남, 동판, 산남 등 3개 저수지 가운데 제한적인 어로행위를 할 수 있는 산남저수지에 낚시시설 등을 조성해 개발하는 사업이다.
안 시장은 교육과 문화예술분야의 시정운영 방향도 제시했다.
안 시장은 “지난 4월에 창설한 창원교육발전협의회의 위원장을 시장으로 격상시키고 회의도 연 2회에서 2개월에 1회 소집하는 것으로 조치했다”며 “이는 창원의 교육수준이 낙후돼 있어 시장이 전면에 나설 정도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안 시장은 “서울 유명학원의 강사들을 초빙해 창원의 우수한 고교생들을 상대로 입시와 학력신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를 계속적으로 개최하는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관련 예산을 마련해 투입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시장은 문화예술 부분에 대해서는 “서항 해변지역을 문화예술 메카로 만들어나갈 것이다”며 “앞으로 문화전문가들을 많이 영입하는 창원문화재단을 중심으로 지역의 문화예술을 창달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안 시장은 13일 간부회의에서 “최근들어 주남저수지가 문제가 되고 있다”며 “주남저수지는 천혜의 생태환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남저수지를 잘 보전하면서 아울러 생태관광이 가능하도록 환경부, 해양수산부, 전문가, 환경단체와 잘 협의해 달라”고 밝혔다.
안 시장은 그러면서 “주남저수지가 특수지역이기 때문에 환경녹지과에서 신중히 다루도록 노력해 달라”면서 “여기가 유원지 비슷하게 개발이 돼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휴저수지 자원화사업’은 창원 주남저수지를 구성하는 주남, 동판, 산남 등 3개 저수지 가운데 제한적인 어로행위를 할 수 있는 산남저수지에 낚시시설 등을 조성해 개발하는 사업이다.
안 시장은 교육과 문화예술분야의 시정운영 방향도 제시했다.
안 시장은 “지난 4월에 창설한 창원교육발전협의회의 위원장을 시장으로 격상시키고 회의도 연 2회에서 2개월에 1회 소집하는 것으로 조치했다”며 “이는 창원의 교육수준이 낙후돼 있어 시장이 전면에 나설 정도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안 시장은 “서울 유명학원의 강사들을 초빙해 창원의 우수한 고교생들을 상대로 입시와 학력신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를 계속적으로 개최하는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관련 예산을 마련해 투입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시장은 문화예술 부분에 대해서는 “서항 해변지역을 문화예술 메카로 만들어나갈 것이다”며 “앞으로 문화전문가들을 많이 영입하는 창원문화재단을 중심으로 지역의 문화예술을 창달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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