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남지읍(읍장 이흥기)이 산불예방 계도를 위한 이색 현수막 문구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월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는 남지읍은 ‘금년도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목표로 남지농협, 이장협의회 등 8개 관변단체 및 자생단체와 함께 이색적인 산불현수막을 제작하여 낙동강 남지 개비리길과 주요 도로변 9곳에 게첨했다.
‘논·밭두렁 태우시면 산불감시원 속이탑니다’, ‘잠시만요∼ 인화물질 확인하고 가실게요’, ‘할매요, 할배요 산불내면 큰일납니더’, ‘어르신요, 논·밭두렁 태우지 마이소 산불나면 동네 산 다 탑니더’ 등 기존의 고압적이고 훈계형 문구에서 벗어난 참신한 문구로 친근하게 산불 예방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남지읍 관계자는 “한번 보고 지나치는 현수막이 아닌 인상적인 문구로 읍민들이 산불예방을 늘 염두해 두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정규균기자
지난 11월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는 남지읍은 ‘금년도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목표로 남지농협, 이장협의회 등 8개 관변단체 및 자생단체와 함께 이색적인 산불현수막을 제작하여 낙동강 남지 개비리길과 주요 도로변 9곳에 게첨했다.
‘논·밭두렁 태우시면 산불감시원 속이탑니다’, ‘잠시만요∼ 인화물질 확인하고 가실게요’, ‘할매요, 할배요 산불내면 큰일납니더’, ‘어르신요, 논·밭두렁 태우지 마이소 산불나면 동네 산 다 탑니더’ 등 기존의 고압적이고 훈계형 문구에서 벗어난 참신한 문구로 친근하게 산불 예방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남지읍 관계자는 “한번 보고 지나치는 현수막이 아닌 인상적인 문구로 읍민들이 산불예방을 늘 염두해 두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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