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올해 시 승격 20돌을 맞아 시민 화합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시는 내달 1일 시 승격 20주년 기념식을 시작으로 경축음악회, 양산역사 사진전, 문집발간 등 27개 분야별 기념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1996년 출생해 20년간 지역과 함께 성장한 스무 살 청년 20명을 ‘양산 청년 희망 파일럿’으로 선정한다. 시민과 함께 양산 대도약을 기원하는 ‘희망 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도 연다. 시내 곳곳에는 시 승격 축하 배너기와 현수막을 내걸고 애드벌룬도 띄운다. 20돌에 맞춰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시 전역에서는 제55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1996년 군(郡)에서 시(市)로 승격한 양산은 지난해 말 인구 30만명을 돌파로 자족도시로 우뚝 서게 됐다. 인구는 1996년 3월 1일 시 승격 당시 16만8314명에서 현재 30만1291명으로 1.8배로 늘었다. 연간 예산규모는 1113억원에서 8410억원으로 7.6배로 증가했다. 기업체 수는 843곳에서 1931곳으로 2.3배, 자동차 등록 대수는 4만2260대에서 14만1319대로 3.3배로 늘었다.
공무원 수도 726명에서 행정 수요에 맞춰 1119명으로 늘어나는 등 변화를 거듭해 왔다. 특히 시에는 물금신도시와 사송택지개발, 양산부산대병원, 석계·가산 산단 조성, 도시철도 양산선 추진 등으로 인구가 계속 유입되고 있다.
나동연 시장은 “올해를 양산도약 원년으로 삼고 시민과 함께 명품교육도시, 문화·예술·관광도시, 교통중심도시, 환경복지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시는 내달 1일 시 승격 20주년 기념식을 시작으로 경축음악회, 양산역사 사진전, 문집발간 등 27개 분야별 기념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1996년 출생해 20년간 지역과 함께 성장한 스무 살 청년 20명을 ‘양산 청년 희망 파일럿’으로 선정한다. 시민과 함께 양산 대도약을 기원하는 ‘희망 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도 연다. 시내 곳곳에는 시 승격 축하 배너기와 현수막을 내걸고 애드벌룬도 띄운다. 20돌에 맞춰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시 전역에서는 제55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1996년 군(郡)에서 시(市)로 승격한 양산은 지난해 말 인구 30만명을 돌파로 자족도시로 우뚝 서게 됐다. 인구는 1996년 3월 1일 시 승격 당시 16만8314명에서 현재 30만1291명으로 1.8배로 늘었다. 연간 예산규모는 1113억원에서 8410억원으로 7.6배로 증가했다. 기업체 수는 843곳에서 1931곳으로 2.3배, 자동차 등록 대수는 4만2260대에서 14만1319대로 3.3배로 늘었다.
공무원 수도 726명에서 행정 수요에 맞춰 1119명으로 늘어나는 등 변화를 거듭해 왔다. 특히 시에는 물금신도시와 사송택지개발, 양산부산대병원, 석계·가산 산단 조성, 도시철도 양산선 추진 등으로 인구가 계속 유입되고 있다.
나동연 시장은 “올해를 양산도약 원년으로 삼고 시민과 함께 명품교육도시, 문화·예술·관광도시, 교통중심도시, 환경복지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