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국민안전처 주관 2015년 전국 지자체 재난관리실태평가 결과, 시·군부 우수기관에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3조의2에 근거해 지자체의 재난관리 업무 실태를 점검하고, 선진 재난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국민안전처는 올해 초, 243개(시·도 17, 시·군·구 226)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난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했으며, 이 중 17개 시·도와 우수기관으로 추천된 30개 시·군·구 등 총 47개 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업무 담당자 책임과 역할 숙지정도, 기능별 재난대응 활동계획 수립, 유관기관 사전협조체계 구축, 재해예방사업 투자 실적 등 총 4개 역량, 75개 지표에 대해 민간전문가 10명과 공무원 5명으로 구성된 중앙합동점검단이 서면 및 현장점검을 했다.
군은 재난을 대비한 철저한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재난예보에 따른 단계적인 비상근무를 신속하게 실시했으며, 재해복구사업 조기추진 및 예산확보로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아 국민안전처 장관표창 및 1억4000만 원의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안전한 함안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재난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지속적인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3조의2에 근거해 지자체의 재난관리 업무 실태를 점검하고, 선진 재난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국민안전처는 올해 초, 243개(시·도 17, 시·군·구 226)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난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했으며, 이 중 17개 시·도와 우수기관으로 추천된 30개 시·군·구 등 총 47개 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업무 담당자 책임과 역할 숙지정도, 기능별 재난대응 활동계획 수립, 유관기관 사전협조체계 구축, 재해예방사업 투자 실적 등 총 4개 역량, 75개 지표에 대해 민간전문가 10명과 공무원 5명으로 구성된 중앙합동점검단이 서면 및 현장점검을 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안전한 함안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재난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지속적인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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