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출근해야 하는 근무여건 때문에 평소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보건소 의료진이 직접 사무실로 찾아가 만성질환을 체크해주는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하동군보건소는 직장인의 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군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장인 만성질환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이를 위해 보건소의료진 12명으로 4개조를 편성해 지난 5일 기획조정실 등 4개 부서를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5일간 16개 전 실과소를 찾아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건강검진은 의료진이 근무시작 30분 전 해당 사무실을 방문해 심뇌혈관질환을 파악할 수 있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CO 등의 측정과 함께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상담활동을 벌인다.
또한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9대 생활수칙과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바로알기 및 예방관리법 등이 담긴 ‘한권으로 보는 만성질환 비법서’를 배부하며 건강생활 실천을 당부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이번 방문검진 결과 만성질환 고위험군 및 유소견자가 많은 부서 3곳을 선정해 집중 관리하는 한편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및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건강체조 등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평소 심뇌혈관질환 관리가 어려운 직원들의 사무실을 직접 찾아가 건강검진을 실시함으로써 직원들의 건강과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며 “앞으로 읍면사무소 직원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두열기자
하동군보건소는 직장인의 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군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장인 만성질환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이를 위해 보건소의료진 12명으로 4개조를 편성해 지난 5일 기획조정실 등 4개 부서를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5일간 16개 전 실과소를 찾아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건강검진은 의료진이 근무시작 30분 전 해당 사무실을 방문해 심뇌혈관질환을 파악할 수 있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CO 등의 측정과 함께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상담활동을 벌인다.
또한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9대 생활수칙과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바로알기 및 예방관리법 등이 담긴 ‘한권으로 보는 만성질환 비법서’를 배부하며 건강생활 실천을 당부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이번 방문검진 결과 만성질환 고위험군 및 유소견자가 많은 부서 3곳을 선정해 집중 관리하는 한편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및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건강체조 등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평소 심뇌혈관질환 관리가 어려운 직원들의 사무실을 직접 찾아가 건강검진을 실시함으로써 직원들의 건강과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며 “앞으로 읍면사무소 직원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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