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조철현)은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약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봉암동 창신중학교 입구 봉양로에 위치한 봉암육교를 4일 철거한다고 밝혔다.
봉암육교는 지난 1990년 설치된 연장 39.5m, 폭 3.0m 규모로 설치 돼 지역주민들이 이용해 왔다. 그러나 육교에 엘리베이터나 경사로가 없어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약자가 이용하기에 불편한 점이 있었다.
이에 회원구는 육교 인근에 지상 횡단보도를 설치하여 보행자들이 이곳을 통행하고 있어 4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 사이 육교를 철거할 계획이며, 그 시각 봉양로 해당 도로는 차량 일부 통제하여 철거 작업할 계획이다.
조철현 구청장은 “자동차 중심에서 보행자 안전을 우선시하는 교통정책의 변화에 발맞춰 봉암육교를 철거하게 되었다”며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봉암육교는 지난 1990년 설치된 연장 39.5m, 폭 3.0m 규모로 설치 돼 지역주민들이 이용해 왔다. 그러나 육교에 엘리베이터나 경사로가 없어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약자가 이용하기에 불편한 점이 있었다.
이에 회원구는 육교 인근에 지상 횡단보도를 설치하여 보행자들이 이곳을 통행하고 있어 4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 사이 육교를 철거할 계획이며, 그 시각 봉양로 해당 도로는 차량 일부 통제하여 철거 작업할 계획이다.
조철현 구청장은 “자동차 중심에서 보행자 안전을 우선시하는 교통정책의 변화에 발맞춰 봉암육교를 철거하게 되었다”며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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