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본사를 둔 A개발업체가 창녕군 장마면 도동마을 인근 야산에 철골 구조물공장 건립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주민들이 환경문제를 제기하면서 강력하게 반대하고 나섰다.
특히 마을 주민들은 “환경문제가 야기되는 철골 구조물 공장이 인근 마을의 주민들과 사전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창녕군청을 비롯해 군의회, 장마면사무소, 환경단체 등에 진정서를 제출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20일 주민들에 따르면 A개발이 창녕군 장마면 도동마을 인근 야산을 절개해 철골 구조물공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
이에 주민들은 “마을과 인근이며 철골 구조물 공장이 들어서면 공장 주변 지가하락은 물론 소음, 비산먼지 등 환경문제가 심각해 주민들의 생활에 막대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또한 전원주택, 농촌으로 귀농하는 외지인들이 기피하는 마을로 전락하게 된다”고 말했다.
주민 A씨(62)는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공장은 찬성하지만 환경문제 등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공장은 결사 반대한다”며 “만약 주민 반대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동의를 받지 않고 철골 구조물 공장을 건립해 가동한다면 마을 전체를 이주시켜 주든지 대책을 세워달라”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군 관계자는 “A업체 측이 군청을 방문해 철골구조물에 대해 문의와 관계서류 등을 제출하여 공장 건립허가가 난 것은 사실이다”며 “공장 설립 신청에는 하자가 없었다”고 말했다.
정규균기자
특히 마을 주민들은 “환경문제가 야기되는 철골 구조물 공장이 인근 마을의 주민들과 사전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창녕군청을 비롯해 군의회, 장마면사무소, 환경단체 등에 진정서를 제출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20일 주민들에 따르면 A개발이 창녕군 장마면 도동마을 인근 야산을 절개해 철골 구조물공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
이에 주민들은 “마을과 인근이며 철골 구조물 공장이 들어서면 공장 주변 지가하락은 물론 소음, 비산먼지 등 환경문제가 심각해 주민들의 생활에 막대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또한 전원주택, 농촌으로 귀농하는 외지인들이 기피하는 마을로 전락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군 관계자는 “A업체 측이 군청을 방문해 철골구조물에 대해 문의와 관계서류 등을 제출하여 공장 건립허가가 난 것은 사실이다”며 “공장 설립 신청에는 하자가 없었다”고 말했다.
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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