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대방 관광자원개발사업 본격 추진
사천대방 관광자원개발사업 본격 추진
  • 이웅재
  • 승인 2016.10.1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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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케이블카 연계사업 2018년 5월까지 마무리
사천시가 사천바다케이블카의 연계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천대방 관광자원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18일 사천시에 따르면 ‘사천대방 관광자원개발사업’은 케이블카 대방정류장 인근에 8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만 2570㎡의 부지위에 문화공원을 조성하고, 연면적 968㎡에 3층 규모의 복합문화지원시설을 건립하는 것으로 2018년 5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사천대방 관광자원개발사업’은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대상’에 선정된 바 있는 삼천포대교를 찾는 관광객은 물론 사천바다 케이블카 승·하차장인 대방정류장 이용객들이 대기시간에 여가를 즐길 수 있고, 수려한 한려해상을 조망할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고자 시행되는 사업이다.

사천시는 이 사업과 더불어 일련의 연계사업들을 추진중에 있어 이 사업들이 모두 마무리되면 지역 관광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천시는 ‘사천대방 관광자원개발사업’과 함께 지난해 착공한 초양정류장 일원의 ‘초양도 관광거점마을 만들기 사업’, 각산정류장 일원의 ‘각산종합개발사업’ 등 케이블카 정류장 3개소 일원의 연계사업들을 추진중에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바다케이블카 설치 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들이 현재 추진중에 있으며 이들 사업들이 계획대로 모두 마무리 되면 바다케이블카와 함께 사천의 명품 관광코스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천시는 지난 9월말 ‘사천 바다케이블카 운영 준비단’을 구성해 케이블카 운행을 대비한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했다.

지난해 12월 착공한 사천시 바다케이블카 공사는 현재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삭도설치 공사 중에 있다.

한편 가장 안전한 케이블카를 표방하는 사천 바다케이블카는 한려해상국립공원 바다를 통과해 동서동 초양도와 각산을 연결하는 선로길이 2.43km의 자동순환 2선식(Bi-cable)으로 가설된다.

사천시는 10인승 캐빈 45대(크리스탈 15대)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며 지난해 12월 착공을 시작으로 2017년말 시운전을 거쳐 2018년 상반기 상업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웅재기자

 
사천바다케이블카사업의 연계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천대방 관광자원개발사업’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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