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한마음병원-우암·승도의료재단, 업무협약
창원 한마음병원-우암·승도의료재단, 업무협약
  • 이은수
  • 승인 2016.11.1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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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인 한마음국제의료재단(이사장 하충식, 한양대 한마음창원병원)과 우암·승도의료재단(회장 손도수)은 지역주민의 의료서비스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기관은 지난 7일 병원별관 8층 회의실에서 의료법인 한마음국제의료재단 하충식 이사장과 의료법인 우암·승도의료재단 손도수 회장, 승도의료재단 백승도 이사장, 시립마산요양병원 김영태 병원장, 마산태봉요양병원 임정근 병원장 등 재단소속 3개 병원 관계자와 한양대 한마음창원병원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상호 의료서비스 향상 협력과 의료시스템 정보교류 등에 협의했다.

이번 협약은 340만 경남도민의 의료복지 향상과 지역의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진단, 치료, 수술 등 상호 간에 의료전달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한양대 한마음창원병원은 지난 9월 1004병상 규모의 한양대학교 한마음국제의료원(이하,국제의료원) 기공식을 창원중앙역세권 신축병원 부지 내에서 갖고 국제의료원 개원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국제의료원은 2019년 3월 개원과 동시에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전임교수 30명, 임상교수 130명을 포함한 200여명이 진료를 개시하며, 암센터, 심뇌혈관센터, 로봇수술센터, 신생아집중치료실 등의 28개 특화센터와 33개 진료과가 운영된다. 본격적인 진료가 시작되면 지역의 암환자, 중증질환자, 희귀난치환자 등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원정 진료를 떠나는 불편함이 상당부분 해소 될 전망이다.

하충식 이사장은 “22년간 병원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병원이 성장하고 있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병원으로서 지역의 의료복지 증진과 세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양대 한마음국제의료원 개원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지역병원과 상생협약을 활성화 하여 340만 경남도민을 위한 의료환경 개선에 앞장서는 병원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지난 7일 한양대 한마음창원병원 별관 8층 회의실에서 의료법인 한마음국제의료재단 하충식 이사장과 의료법인 우암·승도의료재단 손도수 회장이 상호 의료서비스 향상 협력과 의료시스템 정보교류 등에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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