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개방형 전기차 충전소’ 개통
전국 최초 ‘개방형 전기차 충전소’ 개통
  • 이은수
  • 승인 2016.11.1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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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한전-한국지엠 충전시설 구축사업 결과
창원시는 10일 창원스포츠파크에 구축된 ‘전기차 개방형 충전소’에서 박재용 제1부시장, 김시호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백범수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로 전기차 7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개방형 전기차 충전소 개통식’을 가졌다.

이번 ‘개방형 전기차 충전소’는 지난 6월 창원시-한전 경남본부-한국지엠 간 체결한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사업 업무협약’의 결과로 전기차 보급활성화 및 이용자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창원시가 유치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기차 공공 충전서비스 시범사업’ 대행기관인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에서 충전소 구축 전반을 담당했으며, 한국지엠에서는 충전소 이용시민의 편의제공을 위한 휴게시설을 구축, 전국 최초로 개방형 전기차 충전소를 선보이게 됐다.

이번에 개통하는 ‘개방형 전기차 충전소’는 창원스포츠파크, 늘푸른전당,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2개소), 창원경상대병원, 대산농협 물류센터 등 총6개소에 구축됐으며, 이중 창원스포츠파크, 늘푸른전당,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충전소는 11일부터 이용가능하며, 창원경상대병원, 대산농협 물류센터 충전소는 오늘 12월중에 이용이 가능할 예정이다.

충전소에는 급속충전기 1대와 완속충전기 1대가 각각 구축돼 전기차뿐만 아니라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의 충전이 가능하며, 특히 창원스포츠파크 내 설치된 충전소는 급속충전기 1대 중심의 기존 충전소에서 발생되는 전기차 충전 대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급속충전기 5대, 완속충전기 2대를 구축해 전기차 충전편의를 대폭 향상했고, 별도의 휴게시설을 설치하여 충전 시 쾌적한 장소에서 대기할 수 있는 편의제공으로 타 지역에 구축된 전기차 충전소와 차별화 했다.

박재용 창원시 제1부시장은 “창원시는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에 따른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충 관련 후속조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리시, 한전, 한국지엠과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업무협약 체결한 결과로 전국 최초로 한전의 개방형 전기차 충전소를 개통하게 됐다”면서 “이번 개방형 충전소 개통이 창원시의 전기차 이용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10일 창원스포츠파크에 구축된 ‘전기차 개방형 충전소’에서 박재용 제1부시장, 김시호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백범수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로 전기차 7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개방형 전기차 충전소 개통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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