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MCA, 한국노총 등 11개 단체 참여
창원시는 29일 안상수 시장 주재로 ‘시정혁신 민관소통협의회 제6차 회의’를 개최하고 시민단체와 시정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창원시 시정혁신 민관소통협의회는 안상수 시장이 각계각층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시민이 원하는 시정을 함께 만들고자 ‘시민단체와 소통하는 자리’로 YMCA, YWCA, 한국노총경남본부, 창창포럼, 창원차세대CEO 등 경제·환경·노동·청년 분야 11개의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창창포럼 홍정형 대표가 ‘요트 관광산업 발전 아이디어’를, △창원YMCA 유현석 사무총장이 ‘은퇴 예정자를 위한 인생이모작센터 설치’를 각각 제안하는 등 시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으며, 이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시정 반영방안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상수 시장은 “시민단체가 제안한 의견에 대해서는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특히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적극적인 소통의지를 밝혔다.
한편, 민관소통협의회는 시민사회의 합리적 비판 및 시정발전 방안 경청을 위해 지난해 3월 출범했으며, 지금까지 6차에 걸쳐 회의를 진행하는 등 시민단체와의 공식 소통채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